카드와 인터넷뱅킹 계좌이체 외 DuitNow QR을 통해 스캔하여 지불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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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결제는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 되었다.

전자결제의 편리성, 신속성, 안전성으로 인해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더 이상 상품을 구매할 때 현금 결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에 카드와 인터넷뱅킹 계좌이체와 같은 형태 외에도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종종 DuitNow QR을 통해 코드를 스캔하여 지불한다.

해당 시스템은 싱가포르의 NETS, 태국의 PromptPay, 인도네시아의 QRIS와 같은 국제 결제 시스템과 상호 연결되어 말레이시아 기업 및 기타 국가의 관광객이 DuitNow QR을 통해 본 코인을 사용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말레이시아 여행 시 모바일 뱅킹 앱이나 전자지갑을 통해 DuitNow QR을 간편하게 스캔하여 즉시 결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반면 말레이시아 국민은 해외여행 중에도 은행 앱과 전자지갑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즉시 결제할 수 있다.

또 말레이시아경제연구원(MIER) 선임연구원인 샤카란 남비아르 박사는 말레이시아 일부 은행들이 크로스보더 전자결제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인들은 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에서 자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국가 간 결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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