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입된 총기의 63%는 ATF가 정한 924개 무기 제조사에서 나온 것
ATF는 멕시코에서 압수한 총 13만3000여 개

2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경제뉴스망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알코올·담배·화기·폭발물관리국(ATF)은 매년 약 2만 개의 총이 멕시코에 불법 반입돼 조직범죄자들의 손에 넘어갔다.
미국 측이 제공한 정보에는 이들 무기 제조사도 포함돼 있다.이 회사들도 멕시코 당국에 의해 제소됐다.
미국 관영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북구지방법원의 정보제공 신청으로 ATF는 멕시코에 불법 반입된 총기의 21%가 스미스-웨슨, 콜트, 글록, 베레타 등 여러 회사에서 제조됐다고 추가로 밝혔다.
이들 총기를 제외하고 멕시코에 불법 반입된 총기의 63%는 ATF가 정한 924개 무기 제조사에서 나온 것이며 나머지 16%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
ATF는 멕시코에서 압수한 총 13만3000여 자루의 제조사를 밝혀냈다.
이와 함께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에서 압수된 4만1000정 가까운 총의 제조사를 밝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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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jh97@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