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양국이 서명한 FTA가 발효
양국 관계의 발전을 한층 촉진시켜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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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라틴아메리카 통신에 따르면 로살리오 무리요 니카라과 부통령은 16일 수도 마나과의 대중교통 시스템 강화를 위해 중국산 버스 250대를 니카라과에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무리요 부통령은 언론과의 정례 전화연설에서 이들 신규 버스가 등장하면서 올해 중국산 버스 2000대 도입 계획이 750대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니카라과 가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명이 다한 기존 버스 행렬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이 버스들을 구입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2023년 6월 니카라과 교통인프라부 아마루 라미레스 차관은 중국 위퉁(宇通)과 버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마나과와 베이징은 2021년 12월 외교관계를 재개했으며, 이후 양국은 각 분야, 특히 무역, 과학, 기술 분야의 교류 강화를 주장해 왔다.

또 올해 1월 양국이 서명한 FTA가 발효되면서 양국 관계의 발전을 한층 촉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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