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연합 회원국의 오랜 목표와 일치

노르웨이는 2026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최소 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나토 연합 회원국의 오랜 목표와 일치한다.
로이터통신은 스텔러 노르웨이 총리가 2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올해 국방비는 GDP의 1.4%를 약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웨이 정부는 "냉전 종식 이후 전체 경제활동에서 국방비 비중이 낮아졌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은 군사력 강화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비뎀 노르웨이 재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더 높은 안보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우리의 공동자원의 더 큰 몫을 국방과 안보, 준비에 써야 한다"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북극 지역에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이 동부 이웃 나라인 러시아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
관련기사
- 러시아, 석유 수입 증가로 재정 안정
- 세계적 경기 침체에 북아시아 공장 감소
- 파라과이 대선, 산티아고 페냐 팔라시오스 승리
- [월드e] 베트남 전기차 시장, '공기오염 심각'으로 잠재력 넘치는 시장
- [월드e] 中, 인구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전략 실행
- [월드e] 몽골 정부 부채 총액 80억 달러로 줄어
- 폴리페놀, 염증을 제압하는 압권(壓卷)
- 중국인 '명품 소비' 트렌드 변화... 한국 면세점 업계 영향은?
- EU 기업들, 파산 신청 증가... 코로나가 종식으로 보조금 정책 종료
- 지난해 실향민, 세계 7000여만명...'사상 최대' 수치
- 인도, EFTA 회원국들과 무역 협상 재개 계획
- 인도, EFTA 회원국들과 무역 협상 재개 계획
- 미얀마 군사정권,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국민민주연맹' 해산
- 각국의 중앙은행 금리 인상,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일 수도
- [월드e] 홍콩, 중국 본토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최초의 사립학교 개교
- [월드e] 필리핀, 대외무역협정 체결에 박차... 무역활성화 기도
- 리뉴파워-SCZONE 업무협약 체결 ‘수에즈 운하에 그린 연료 생산시설 구축’
- 국민연금, 22년 상반기 수익률 -8% ‘76조 6,600억원 적자’
- 노르웨이, 우크라 사태로 올해 1~7월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 대폭 증가
- 노르웨이, 전력 수출 규제 검토... 유럽 에너지 위기 고조
- [기고] 만천과해(瞞天過海)
- [Inside] 국제유가, 경기 및 공급 혼란 속 소폭 하락
- 지난해 러시아의 1인당 GDP,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
유정우
seeyou@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