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보영 기자] 중국정부가 지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당선인에 대한 취임을 승인했다.
람 홍콩 행정장관 당선인은 지난달 치뤄진 26일 선거를 통해 뽑혔으며, 중국 중앙정부 승인으로 오는 7월1일 취임식 이후 앞으로 5년간 홍콩을 이끌게 될 예정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는 그간 제기되온 중앙정부 지지로 람 당선인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비판을 일축하며, 이번 선거는 공개적이고 공정하게 치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람 당선인에게 본토와의 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람 당선인이 중국 정부의 지지를 기반으로 간선 선거인단 1200명 중 777표를 얻어 승리하면서, 홍콩에서는 선거제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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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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