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정부와 대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시장경험과 글로벌 인프라를 벤처 창업기업에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은 공동으로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창업·벤처기업을 이달 27일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1대1 비율로 총 213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지난해 선정된 400개사 외에 350개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이 1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사업모델 혁신과 아이템 검증개발, 판로·해외진출 등에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집중육성기업 150개사는 사업화부터 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과정들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고, 맞춤육성기업 200개사는 여러 프로그램 중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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