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활동 방해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수원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 박승대)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총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당시 방역당국에 교인 명단을 축소해 보고하고 검찰 수사에 대비해 관련 자료를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실제 신천지 측은 일부 신도들의
경찰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관련된 3건의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된 신천지 교인 명단 허위 제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의지를 비쳤다.9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이후 횡령 혐의 고발 등 4건을 접수해 1건은 불기소 의견 송치하고, 3건은 계좌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은 이 총회장과 관련 이 총회장이 신천지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다룬 사건 4건 가운데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사건은 이 총
신천지예수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20억원을 기부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2일 국민에게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한 이후의 기부라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신천지 측은 5일 "신천지 성도가 코로나 확진자로 많이 나왔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국가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고,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의 일환으로 실현한 부분"이라며 이같이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및 전국 재난활동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신천지는 대구·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의 기자회견에서 이 총회장 옆 자리를 지키며 귓속말을 하는등 일명 '보청기' 역할을 한 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만희에 가평 평화의 궁전에 며칠날 왔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 총회장이 '27일에 왔다'고 하자 김 서무는 '17일'이라고 일러줬고 이 총회장은 '17일에 왔다'고 고쳐말했다. 또 김 서무는 평화의 궁전에 온 뒤로 자가격리했는지 묻는 질문에 이 총회장이 '이 사람(자신)은 한 군데 있을 수 없다'고 하자 답변을 막으며 귓속말로 '움직이지 않고 여기에 있었다고 하라'고 전해 취재진으로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경기도에 따르면 3일 이 총회장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공식 기자회견을 연 이 총회장은 검체 채취에 응하라는 경기도의 요구에도 계속 검사를 거부하다가 오후 늦게 과천시보건소에 자진 출두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당시 동행한 수행비서 2명도 함께 검체 채취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3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한편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이 총회장에 대한 강제 조사·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비친 가운데, 이 총회장의 손목시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2일 오후 3시 경기 가평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총회장은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하여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사과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정부에게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큰절로 사죄했는데, '박근혜 정부'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신천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을 연다. 신천지 관계자는 전원 코로나 검사 음성 판정을 받은 자만 참석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기자회견장은 '평화의 궁전'으로 불리는 신천지 연수원으로 이 총회장이 평소 머무르는 별장으로 알려진 곳이다.신천지 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이 총회장의 입장과 이 총회장의 현재 건강상태 등에 대해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천지는 2일 이 총회장의 코로나19 진단 결과가 음성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이 총회장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신천지측은 "이만희 총회장이 검사를 받기로 결정했다"며 "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당국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만희 총회장은 경기권에 머물며 다른 신도들처럼 자가격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1일 신천지측은 '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보내는 호소문'을 내고 "신천지를 범죄 집단화하는 시도를 멈춰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신천지예수교회는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보건당국과 각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신천자 신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신전치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또다시 특별 편지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이 총회장은 신천지 홈페이지에 공개한 27일자 특별 편지에 "우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해 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해 신천지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교육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신천지 측은 정부가 이날 요구한 신천지 교육생(예비 신도) 명단을 질병관
미래통합당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지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의 당명을 지어줬다고'고 주장했다며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오전 통합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이만희의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보도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법원은 신천지가 반사회적 반인륜적인 집단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며 "신천지가 반사회적 반인륜적 집단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된 점을 고려하여 새누리당의 당명을 본인이 지
이만희 총회장은 코로나19 환자가 대거 발생한 신천지 전체 신도 명단을 정부에 제공하겠다고 25일 홈페이지게재한 "특별 편지"를 통해 밝혔다. 신천지 전체 신도 수는 약 24만여명으로 알려졌다. 이 총회장은 "우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해 왔다. 특히 대구교회 성도님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이어 "신천지예수교회는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하여 신천지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천지예수교에서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신천지 2인자'로 알려졌던 이만희 총회장의 전부인 김남희가 지속적인 폭로를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남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존존TV'에 출연해 이만희의 실체를 폭로했다. 방송에 출연한 김남희는 "이만희는 구원자도, 하나님도 아니고, 저와 똑같은 죄인인 사람이다. 하나님과 종교를 이용한 완전 사기꾼이다. 이만희 교주를 구원자로 믿는 종교 사기집단 신천지는 이 땅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만희에 대해서는 "돈밖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환자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1일 강민석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40분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에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 52명 중 39명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이며 15명의 확진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이만희
패스트트랙 제출 과정에서 여야 간 발생한 충돌 사건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12일) 열린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이날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이종걸·표창원·김병욱·박주민 의원과 보좌관 및 당직자 5명에 대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이들은 2019년 4월26일 국회 의안과 앞, 국회 628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 앞 등에서 자유한국당 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박범계·이종걸·표창원·김병욱 의원은 지난해 국
야당이 30일 이해찬 여당 대표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관련 사과 기자회견에 "처음부터 끝까지 야당 탓으로 일관한다"고 비판하며 한목소리로 사퇴를 촉구했다.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송구하다는 몇 마디를 제외하면 사과가 아닌 변명과 핑계,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여전히 각종 범죄에 연루된 조국의 잘못과 이를 알면서도 임명 강행한 잘못보다는 검찰 개혁 운운하며 조국 감싸기라는 본심을 버리지 못했음을 입증했다"며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를 철
자유한국당은 19일 조국 법무장관을 끌어내리기 위해 초선의원 5명이 삭발투쟁에 동참하고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는 등 대정부 투쟁을 이어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예산, 인사를 틀어쥐는 기조실장, 검찰국장을 이른바 비검사로 채우겠다는 내용을 돌연 발표했다"며 "'셀프 보신 공보준칙'을 만들려다가 실패하니까 이제는 예산권, 인사권으로 검찰을 잡겠다, 검찰의 목덜미를 잡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의심했다.나 원내대표는 "장관직을 이토록 남용하는 것, 처음 보았다. 이 정도면 저희가 조국 파면을 마냥
자유한국당이 29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철저한 진영논리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감싸려고 국민 전체를 비난하는 추태"라고 비판했다.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이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유 이사장에 대해 "특권과 반칙으로 가득 찬 조 후보자의 위선에 대한 국민 분노를 단순한 질투와 시기로 폄하했다"며 "언론 보도는 집단 창작이다, 서울대 학생들의 촛불집회에 한국당 손길이 어른거린다 등의 터무니없는 주장까지 들고 나섰다"고 말했다.이 원내대변인은 "자신의 책임은 회피하는 교묘한 표현으로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9일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한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해 시인하라가는 국조위원들의 질문이 거세게 이어졌다. 이어지는 같은 질문을 계속 받은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특검이 왜 나를 빨리 소환해서 이를 밝히지 않는지 의아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장관은 "특검에서 조사중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할수 없다"는 취지의 같은 대답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정조사 위원인 김영주 의원은 "조윤선 증인,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 안한다 yes no로만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이번 사건의 핵심관계자인 최순실과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 등이 있는 수감동으로 찾아가 질의응답을 진행했지만 이들은 대부분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26일 오전 서울구치소내 따로 마련된 청문회장에서 6차 국정조사 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이들이 출석을 거부하면서 국조특위 의원들이 직접 수감동으로 찾아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씨에 대한 심문은 이날 서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