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병 선거구는 이번 총선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앞선 종전 선거에서 번갈아가며 지역구를 가져갔던 대선후보 이자 호남을 대표하는 유명세 정치인, 전직 국회의원과 현 더불어민주당 내 전략통으로 인정받는 현직 국회의원이 또다시 맞붙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설 연휴 이후 전주MBC가 2월 12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했다.전주시병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 중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더니, "민주당 정동영 전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이 34%, 민주당 김성주 현 의원이 29%로 오차범위 내에서 선
31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출마기자회견이 거행되었다.생각보다 많은 기자분들이 참석해주셨고, 열띤 질문이 제기 되었다.이 자리에서 윤심공천, 이권카르텔, 경선승복 등 그리고 당정갈등 문제에.. 심지어 동성애에 대한 현재 입장 등 다양한 민감성 질문도 쏟아졌다.다양한 문제에 대해 김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윤심공천에 대해선, 지난 대선후보 경선캠프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던 일화를 소개하며, 윤 대통령의 국정방향을 전적으로 공감했고, 윤 대통령을 지키고 성공한 대통령을 만드는 것
최근 전북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중심에 4선 의원을 역임했던 정동영 전 대선후보가 부각되고 있다.특히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서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을 좋아하는 청년모임 DMZ(D는 동영 + MZ세대) 조직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우리 사회의 주류 계층으로 부각되는 MZ세대를 리드하는 명예회장으로 정동영 후보의 추대식이 진행되었다.이제 그야말로 '정통들'(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과 MZ세대를 아우르는 DMZ가 결합되어 노·장·청 플랫폼이 구축되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본인의 정치적 고향이자 중앙정치 무대의 시발점이었던 전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브라질의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대선 결선투표를 앞두고 브라질 화폐인 레알(real)이 급 상승세를 보였다고 0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1차 투표가 완료된 이후 브라질 레알은 달러당 5.19 레알로, 이번 주만에 4.2% 상승하였다고 매체는 전하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을 4%대의 상승세가 결선투표에 가까워지며 2%대로 내려갈 것이고 10월 31일 에는 달러당 5.30으로 마감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통화 거래 회사인 오안다(O
2022년 대선이 끝나면서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용이 이슈가 됐다.이 중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대선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아내인 김혜경 씨의 ‘김혜경 단골 맛집 리스트’다.법인카드 사적 유용 내용 중 영수증 바꿔치기에 등장한 식당들이 알려지면서 화자되고 있다.‘김혜경 단골 맛집 리스트’에 등장하는 경기도 식당은 7곳으로 성남 근처에 6개, 1개는 수원 광교에 위치해 있고, SNS를 통한 광고보다는 지역 주민들에 의해 검증된 식당으로 통한다.1992년 벌어진 ‘초원복국 사건’을 복기해보면, 부산 남구의 한 복어 요릿집에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부동산 공급 공약’으로 ‘선진국다운 주거복지’를 발표했다. ‘누구나 따뜻하고 깨끗한 집에 사는 시대’를 위한 세부 정책은 3가지로 ▲공공임대주택의 양적, 질적 확충 ▲비정상 거처 거주자의 완전 해소 ▲주거급여 대상 확대 및 급여 현실화를 제시했다.이날 발표한 공약은 전체 부동산 공약 중 주거 약자들을 위한 정책들이다. 윤석열 후보는 앞으로 무주택자와 청년들을 위한 부동산 공약을 잇달아 발표할 계획이다.▲공공임대주택의 양적, 질적 확충윤석열 후보는 ‘살고 싶은 곳에, 살고 싶은 집을 지어주는 정책’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후보 국방안보특보단’(이철휘·박선우 공동단장)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이철휘, 박선우 공동위원장의 인사말과 정성호, 안민석, 민홍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와 격려사, 특보 임명장 수여식, 대덕대학교 박경철 교수와 오명실 경기도 포천 가평지역위원회 대변인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이재명 후보 국방안보 정책공약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이철휘 특보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방안보특보단 출정식은 후보의 승리라는 목표를 부여받아 공격 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대통령 후보 국방안보특보단(이철휘·박선우 공동단장)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국방안보특보단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예비역 군 장병, 경찰, 전직외교관, 교수 등 국방, 치안, 외교, 통일과 같은 안보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과 청년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국민이 참여하고 있다.국방안보특보단은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총괄특보단의 국방안보분야 직능조직으로서 특보들의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북한 핵 문제 해결 방안이나 한미
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인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와 현 두테르테 대통령 딸인 사라 두테르테 가르피오가 러닝메이트로 필리핀 대선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두테르트 대통령은 내년 전국 단위 선거에서 상원 의원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최근 현지 갤럽조사에 따르면 사라 지지율은 27%, 반면 봉봉은 17%로 나타났다.하지만 필리핀 기독교-무슬림 민주당(Lakas-CMD)은 지난 24일 2022년 5월 대선 후보인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와 부통령 후보 사라 두테르테 카르피오의 공동 후보를 공식 채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이자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지냈으며, 전 쿠슈너컴퍼니 최고경영자(CEO) 재러드 쿠슈너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중동 이스라엘 지역에 투자회사인 어피니티파트너스(Affinity Partners)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29일(현지시간) 아랍뉴스에 따르면 쿠슈너가 이스라엘에 사무소를 개설해 이스라엘 경제와 인도, 북아프리카, 걸프만을 연결하는 지역 투자를 추진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큐슈너는 트럼프 행정부의 '투 톱 비선 실세'로 중동 정책을 관장 해 왔으며, 2016년 트럼프 정권 초기부터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를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작전이 전환된 모양새다. 민주당의 전략이 ‘윤 총장 몰아내기’에서 ‘윤 총장 제거’로 기류가 바뀌었다는 말이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만으로는 이제 안 되고 사법 처리 해야 한다”며 형사 처벌을 주장했다. 당내에서는 윤 총장의 구속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날 당 회의에서 추 장관이 밝힌 윤 총장의 ‘판사 사찰’ 의혹을 거론하며 “명백한 불법이고, 변
윤석열 검찰총장이 11일 여야 차기 대선주자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평가절하하면서도 떨떠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민주당에서는 변변한 자기 주자가 없는 보수 야당에 대한 힐난이 터져나오고 있지만 정권 말 대항마의 급부상에 불편한 기류도 흐른다.11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윤 총장이 24.7%로 가장 높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2%, 이재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당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 관련주가 3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든 후보가 내건 ‘친환경 정책’ 수혜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23분 LG화학은 전날보다 3만2000원(5.14%) 오른 6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주 배터리 사업부문 물적분할을 결정한 주총 이후 2일 한때 60만원 선까지 붕괴된 충격을 일부 완화하는 흐름이다.삼성SDI는 전날보다 1만원(2.27%) 오른 45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재선과 버락 오바마 전임 정부에서 8년간 부통령을 지낸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정권교체 중 어느 편이 승리할지 한반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의 대선 결과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양측 모두 북한의 비핵화 노력에 힘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트럼프는 한미동맹과 관련해서는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기존 방침에 따라 방위비 압박 수위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은 미
경기도지사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후보가 만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의원은 현재 대선 1,2위를 다투는 경쟁자다. 이재명 지사가 대법원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이낙연 의원을 바짝 뒤쫓고 있다. 이 의원이 지난 30일 민주당 당대표 선거 지방순회 일정 중 경기도 의회를 방문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두 사람 간 만남은 2017년 2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 지사(당시 성남시장)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남도지사실에서 이 의원을 만난 이후 처음이다
미국 정·재계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을 당하면서 사건의 배후에 북한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15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 해킹 사건의 피해자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마이크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 유력 정치인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기업인들도 포함돼었다.또 카녜이 웨스트, 킴 카다시안 웨스트 등 유명 연예인들도 표적이 됐다.해커들은 이들의 공식 계정에 '30분 안에 1000달러(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여권이 휘청이는 가운데, 마치 유력 대선후보들을 ‘조준’이라도 한 듯 차례로 성스캔들을 터트린 ‘의문의 스나이퍼’가 있을 거란 소문이 서울시청 주변에서 돌고 있다. 9일 밤 박 시장의 사망소식에 서울시 관계자들은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언론에서 박 시장 전 비서가 박 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했다는 사실을 보도하기 시작하자 시청 안팎에서는 “우리 시장님이 그럴 일이 없다”며 “어딘가 석연치 않다”고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박 시장의 성추행 폭로와 죽음을 둘러싸고 일각에서는 과거 차기 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인기 래퍼 카녜이 웨스트를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인기 래퍼 카녜이 웨스트가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지금 신에 대한 믿음, 우리의 통합된 비전과 미래 건설로 미국의 약속을 구현해야 한다"며 "나는 미국 대통령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에 테슬라자동차의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는 웨스트의 트윗에 "당신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란 댓글을 달았다. 웨스트의 대선 출마선언은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해 왔다는 점에서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웨스트는 지난 20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의 차기 대선후보에 대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언급해 눈길을 끈 가운데, 통합당이 진화에 나섰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9일 당 비례대표 초선의원들과의 오찬에서 당의 차기 대선후보를 묻는 참석자들의 질문에 '요리하는 최고경영자(CEO)'로 널리 알려진 백종원씨를 언급했다.이와 관련 조수진 통합당 의원은 23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조 의원을 글에서 "지난주 금요일(19일)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례대표 의원들 간 점심 간담회가 있었다"며 김 비대위원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 "과감한 조치"였다면서 "지지한다"고 밝혔다.게이츠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간) NBC뉴스 '언론과의 만남(Meet the Press)'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며 "비록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지난 25년 간 다른 모든 정책이 실패한 상황에서 과감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조지 W 부시 전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 국방장관을 역임하는 등 8명의 미 대통령을 겪었으며 미 민주당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