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립대 교수가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여성 혐오적 내용이 포함된 글을 게시하고, 이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도록 하는 과제를 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학교 총학생회는 사과를 요구하며 교수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2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이 대학 A명예교수는 이번 학기에 자신이 담당하는 수업의 읽기 자료로 '더 벗어요? - 남자는 깡 여자는 끼', '왜 사느냐고? - 남자는 물 여자는 꽃' 등의 글을 읽는 과제를 냈다.해당 글들은 A교수의 개인 블로그에 작성한 수필 형식의 글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간고사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미뤄졌던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등교개학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의 유치원생 절반 가까이가 등원해 긴급돌봄 교실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기준 긴급돌봄 운영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원아 3만4721명이 유치원 돌봄교실을 이용했다. 이는 서울 내 유치원생 7만5986명의 45.7%를 차지한다.서울 당일 기준으로 유치원 779개에서 2530개 긴급돌봄 교실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청자 3만8538명 중 90
경기도 부천의 돌잔치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1살배기 아이와 부모, 외조부모 2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두 살배기 남아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전북 전주에서도 발생했다. 해당 운전자는 국내 첫 번째로 최근 개정된 이른바 '민식이법'을 적용되 처벌 받게 된다.22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1일) 낮 12시 15분께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변에 서 있던 A(2)군이 B(53)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이날 사고는 B씨가 불법유턴을 하다 일어날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군은 버스정류장 앞 갓길에 서 있다가 변을 당했으며, A군의 엄마도
성추행 혐의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 29일 만에 경찰에 출석하며 모습을 드러냈다.22일 부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 전 시장은 여직원 성추행 등의 혐의에 대한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비공개로 출석했다.오 전 시장이 얼굴을 드러낸 것은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퇴 기자회견을 한 지 29일 만이다.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자신의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오 전 시장의 또 다른 성추행 의혹, 취업 비리 의혹 등 여러 시민단체가 고발한 각종 의혹에 대해서 조사할
조선 시대 왕실과 예술‧과학 분야 유물을 주제로 한 고품위 시리즈 기념 메달이 나온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2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경복궁 기념메달’의 실물을 공개했다. ‘경복궁 기념메달’은 조선 왕실 문화와 예술‧과학 분야 대표적 유물을 담은 프리미엄 컬렉션인 ‘로열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조폐공사는 이날 메달 공개와 함께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후원 약정을 맺고 판매 수익금중 일부를 국외문화재 보호와 환수를 위해 기부키로 했다. ‘경복궁 기념메달’은 국내 최초로 메달에 보석을 삽입한 형태의 신기술 제품이다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연쇄 살인범 최신종(31)이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을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날(20일) 고3 첫 등교개학이 이루어진 가운데, 둘째 날인 21일 오전 전국 고등학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로 성적을 채점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인천 고등학교 66개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약 1만3000명이 온라인으로 치르고, 재수생 등 졸업생은 응시하지 않고 별도로 온라인 시험을 치르게 된다. 따라서 오는 12월3일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비해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는 결국 다음달 18일
미성년자 등을 포함한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기소)에게 돈을 보낸 것으로 특정된 유료회원 일부가 구속 심사를 받게 됐다. 특히 경찰은 이들에 대해 범죄단체가입죄 혐의도 적용했다. 이는 박사방 사건에서 범죄단체가입죄 혐의가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이다.21일 서울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지난 20일 박사방 유료회원 2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물 배포 등), 범죄단체가입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더불어 "지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져가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에서 연예인들이 참석한 파티가 열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있다.
시원한 웃음이 필요하다면 꼭 봐야할 영화 '마이 스파이'! 2020년 4월 29일 개봉한 '마이 스파이'는 피터 시걸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0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폭행,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재 평화의 소녀상의 얼굴 부위 등을 돌로 찍고, 이를 말리던 30대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게 제압돼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폭행을 당한 남성과) 또 다른
이태원 클럽 방문 후 확진판정을 받은 학원강사와 접촉한 고교생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방역당국은 사설 학원은 물론 노래방, PC방 등 폐쇄적인 공간에서 코로나19가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에게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20일 인천시는 이날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고교생 A(18)군과 B(18)군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미추홀구 소재 '비전프라자' 상가건물에 있는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검체검사를 받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미뤄져왔던 개학이 20일인 내일부터 고3 학생들의 등교가 시행된다. 이에 서울시는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와 연동된 자가문진표 상 '등교중지'를 받은 학생의 경우 스크리닝 결과지를 갖고 선별진료소를 찾으면 검사받게 할 방침이다.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내일(20일)부터 고3학생들이 등교를 하게 된다"며 "혹시나 생길지 모를 학교내 집단감염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교육청은 현재 사전스크리닝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서 "
국내 '빅5' 대형병원 중 하나인 서울삼성병원에서 수술실에 들어갔던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대형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 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19일 서울삼성병원 등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확진을 받은 간호사 A씨는 주말인 16일부터 근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처음 증상을 느낀 날은 17일로, 이후 출근하지 않았으며 1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코로나19 역학조사는 첫 증상 발현 2일 전부터 동선과 접촉자 조사를 하는데, 해당 간호사는 15일 외과수술에 참여한 것
인기 그룹 소속 가수 4명이 지난달 25일 이태원의 음식점 등을 함께 방문했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이 18일 검찰로 송치됐다.
18일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 집 앞에서 그 일가 및 신군부 세력이 불법 형성한 재산이 있다며 이를 몰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18일 오전 10시께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운동본부)'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 전씨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재산이 29만원뿐이라던 전두환이 이렇게 잘 사는 이유는 은닉된 재산들이 너무나 많고 은밀하게 수시로 현금화돼 제공되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운동본부는 이어서 "전두환과 자식들, 일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천억 재산과 정호용, 허화평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한 후 아파트 경비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해당 갑질 입주민이 경찰 소환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17일) 오후 2시께부터 이날 새벽 0시10분께까지 서울 강북구 소재 A아파트 입주민 B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B씨는 지난 10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모씨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있다. 특히 경찰 소환조사에서 B씨는 폭행 혐의 관련 주요 내용인 코뼈 골절에 대해 "자해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경찰
경찰이 채용비리 혐의로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