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장혁 기자] 최정우 회장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의 면담에 이어 청와대에서 열리는 위도도 인니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만찬에도 참석해 인도네시아 경제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포스코는 인도네시아와 철강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양국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 협력 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최 회장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환담하고 양국의 철강산업을 비롯해 포스코그룹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최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 속에
[뉴스비전e 특별취재팀] ‘만년 2등’ LG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장기가 있다. 바로 ‘일감몰아주기’다.더구나 그 잘한다는 일감몰아주기가 회사가 아닌 총수 일가의 배를 불려주는 것이라면 LG는 확실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법망을 피해가는 교묘한 스킬은 타 그룹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구광모 회장은 그룹의 최고책임자로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일감몰아주기 총수’라는 오명을 쉽게 벗을 수는 없을 것 같다.구 회장은 경영능력이 검증되지도 않은 젊은 나이에 회장 자리에 오르는 과정부터 일감몰아주기가 디딤돌이 되었다는 비난을
[뉴스비전e 김광훈 기자] 정부가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서명식에 나서면서 검찰과 경찰의 해묵은 수사권 문제가 해결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랫동안 논쟁의 불씨가 되고 있는 검경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경찰은 수사에 대한 것은 모두 경찰이 담당하고 검찰은 공소제기에 필요한 수사지휘권만 가져야 된다는 입장이다. 사실 미국이나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은 독자적인 경찰 수사권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반면 검찰은 수사권 뿐 아니라 수사종결권까지 검사가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판단이다. 일단 정부는 검찰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KT가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KT(회장 황창규)는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와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주관통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KT는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두 통신 지원을 맡게 됐다.이번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접대성 논란에 더해 정치권 일각에서 뇌물 수수 의혹으로도 비화되고 있는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해 김 원장이 직접 반박했다. 김 원장은 8일 비서실 명의의 보도 참고자료를 배포해 그동안 불거진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공적인 목적으로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해외 출장을 다녀왔을 뿐 해당 기관에 특혜를 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김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은 해외출장 논란에 대해 죄송하다”는 사과도 덧붙였다. 김 원장은 의원 시절인 지난 2014년부터 3차례에 걸쳐 한국거래소(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금융감독원이 2013년 하나은행 채용과정에서 최흥식 전 금감원장이 연루 된 채용비리 정황을 공식 확인했다.특히 추천자에 “김○○(회)”로 기재된 내용이 발견되면서, 이를 놓고 김정태 하나금융회장의 추천인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금감원은 김○○은 2013년 당시 하나금융의 인사전략팀장으로 '(회)'는 당시 하나금융 회장인 김정태 회장으로 추정했지만, 이외 아직 직접적인 증언 또는 증거을 찾지는 못한 상황이다.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검찰에 수사참고자료로 넘겼다.특별검사단이 확인한 채용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파리에 설립하는 AI센터는 삼성전자가 유럽에서는 첫 거점이 된다.서울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은 세 번째 AI 연구소다. 프랑스를 글로벌연구개발 허브로 정하고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다.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 엘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AI센터 설립계획을 공식 발표했다.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 비서실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손영권 삼성전자 최고전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삼성전자가 16일자로 2018년 임원 및 Master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삼성전자는 부사장 27명, 전무 60명, 상무 118명, Fellow 1명, Master 15명 등 총 221명을 승진시켰다.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문은 99명이 승진해 역대 최대를 기록,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DS부문 승진자는 2015년 58명, 2016년 57명, 2017년 5월 41명, 2018년 99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특히, DS부문은 사상 최대 실적의 밑바탕이 된 R&D분야에서 승진 임원의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11일 취임한 최흥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을 다지자는 의미로 "Back to the Basics"를 강조했다.최흥식 금감원장은 외환위기 당시 통합 금융감독기구 설계에 참여하면서 '금감원의 설계자'로 지칭된다.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의 경기고 1년 선배이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연세대 경영학과 후배이기도 하다. .최원장은 “그동안 금융감독기관이 시장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해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본연 임무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반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본으로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KT가 미국 보스턴에 ‘기가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KT는 미국 보스턴시와 ‘디지털 평등(Digital Equity)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KT-보스턴시-넷블레이저 3자간에 체결된 이번 MOU에 따라 보스턴에 KT의 기가 와이어(GiGA Wire) 기술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KT 황창규 회장은 미국 매세추세츠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BS)에서 특별강의를 마친 후 보스턴 시청을 찾아 마틴 월시(Martin Walsh) 시장과 디지털 형평 프로젝트 추진을 위
[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국내 라면시장에서 절대적 1위 였던 농심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온라인 랭킹 사이트 순위에서도, 할인행사의 현상을 보아도 1분기 역성장했던 농심의 라면 판매는 회복될 조짐과는 거리가 멀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 침체됐던 농심의 라면판매가 2분기에는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바 있다. 그러나 소비재는 온라인몰에서나 오프라인 마트의 현상을 보면 어림짐작 정도는 가능하다. 물론 농심의 라면판매가 2분기 회복됐는지는 실적 발표를 보면 정확히 알게된다. 라면시장 점유율 70%를 웃돌던 농심의 독주가 깨진것은 우선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공판이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공판에서 검찰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8개 혐의에 대해 모두진술을 했고, 이어 박대통령측 변호인은 피고인 진술을 했다. 검찰측 주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도움을 기대하며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지원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화 자편향 바로 잡아야 한다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지시해 블랙리스트 작성했고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됐는게 요지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박 전 대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65)가 지명됐다. 호남 출신 총리를 지명해 지역적인 화합을 이루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열고 “선거기간 중 새 정부 첫 총리를 대탕평, 통합·화합형 인사로 임명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 지사가 그 취지에 맞게 새 정부의 통합과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낙연 총리 지명자는 온건한 합리주의적 성향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이 지명자는 한때 국민의당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인 손학규계로 분류되기도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문화계‘블랙리스트’ 작성·관리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관부 장관이 오늘(6일) 처음 법정에 선다. 유진룡 전 문화부 장관은 이날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는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김소영 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의 1차 공판을 연다.김 전 실장 측은 앞서 “좌파 진보 세력에게 편향된 정부의 지원을 균형 있게 집행 하려는 정책”이었다며 “(블랙리스트 작성이)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국민대통합당은 3월 2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 및 대통령후보 지명대회를 열고, 19대 대통령후보로 장성민 후보를 선출했다. 장성민 후보는 “정쟁만 일삼는 낡고 썩은 정치,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 저급한 정치, 특권정치를 싹 쓸어버리고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국민정치시대, 국민대통령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 후보는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운명을 풍전등화의 위기로 몰아넣은 정치적 IMF 사태를 몰고 와서 이 나라를 총체적 난국에 빠뜨리고 국가적 대분열을 초래한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만장일치로 탄핵을 인용했다.헌재는 명확히 드러난 부분만을 갖고 판단을 한 모습이다. 8인 재판관 전원 만장일치였다.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부분은 배제했다는 평가다. 헌재로서는 국민이 동요하는 것을 많이 신경썼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사실인정에 대해서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국정농단에 대해서는 확실한 입장이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는 탄핵심판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지만,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헌재의 입장은 분명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70일간의 수사 결과를 최종 발표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사실상 몸통이라고 지목했다. 특검팀의 최종수사결과에 따르면, 박대통령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최종수사결과 전문을 통해 "삼성그룹 부회장 이재용이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 등과 공모해 자신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해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뇌물 공여했다"고 밝혔다.또 그 과정에서 외환거래법을 위반해 회사 자금을 국외로 반출하였으며, 그
[뉴스비전e] CJ그룹이 이재현 회장 장녀 이경후 마케팅팀장을(33) 상무대우로 승진하는 등 4년여만에 최대 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총수 장녀인 이경후 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이 상무대우로 승진하면서, CJ그룹이 본격적인 3세경영 체제로 진입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이경후 신임 상무보는 미국 콜럼비아대 석사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1년 CJ주식회사 기획팀 대리로 입사한 이후, 사업관리와 기획 업무를 익힌 뒤에는 CJ오쇼핑 상품개발본부, 방송기획팀, CJ 미국지역본부를 거치며 주로 신 시장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업무을 맡아왔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데 대해 야권이 비판하면서 특검을 연장해야 한다고 한층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측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기각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 측 대변인인 김경수 의원은 22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특검을 연장해야 할 이유가 더 추가됐다"고 주장했다.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아쉬운 결정"이라고 논평했다. 안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특검이 청와대의 압수수색 불승인처분과 관련해 법원에 행정소송키로 했다.10일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비서실장 및 경호실장의 압수수색 영장집행 불승인 처분에 관해 오늘 서울행정법원에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집행정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3일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수수 의혹을 비롯해 청와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최순실 비호 의혹 등 자료 확보를 위해 청와대 관저, 수석비서관실,경호처 등지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