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4일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그 감동과 감격을 기억하시나요? "대 한 민 국! 짝짝 ! 짝짝짝!"2002년 대한민국을 뒤덮었던 붉은악마들의 함성소리를 독자 여러분들은 똑똑이 기억하시지요? 2002 월드컵은 32개국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대한민국과 일본의 각각10개 구장씩 20개의 경기장에서 64 경기를 치렀습니다. 5월31일~6월30일 폐막식으로 한 달간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붉은색 물결로 완전히 뒤덮었습니다. 모든 언론이 온통 월드컵 소식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레드 카펫’이 있다면, 11월 남이섬엔 ‘옐로 카펫’이 있다. 남이섬은 11일 오후 14시 서울시 송파구 가로수 은행잎 약 10톤을 섬 내 ‘송파은행나무길’로 옮겨 늦가을 관광객들에게 황금빛 은행 길을 선물했다. 폭신한 은행잎이 고루 흩뿌려진 길은 중앙 광장부터 호텔정관루 별장 부근까지 100m가량 이어진다. 송파은행나무길’이라 불리는 이곳에 황금빛 카펫이 깔리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동심에 빠진다.노랗게 물든 은행잎은 해마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지만, 바닥에 떨어지고 나면 배수로를 막는
KB금융지주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 및 기술역량, 협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및 향후 성장 가능성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23개의 업체를 2022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KB스타터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사전 모집해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심사를 거쳐 23개 기업을 선정했다.한편, KB금융은 10월 말 ‘KB스타터스’와 KB계열사와의 1:1 현장미팅과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가 동시에 진행되는 ‘피치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KB스타터스’로 선정되면 ‘
동서 방향으로 소가 누워 잠 잔다는 우면산, 여름과 가을을 잇는 화창한 날에 올랐다. 평이한 둘레길로 여겼으나 간간이 나타나는 깔딱길은 적당한 땀을 빼게 했다.군데군데 수마가 할퀸자욱이 있으나, 정상 소망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와 멀리 그러나 또렸이 보이는 북한산은 마냥 평화스러웠다.회원의 초청으로 합류한 입담이 센분의 19금을 넘나드는 잡담으로 우면산골짜기가 요란했다.각자의 소망을 담아 하나씩 놓은 돌이 모여 소망탑이 되었단다. 내 소망은 ?.....소망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와 북한산.다른 분위기의 멋을 보여줄 야경이
꽃말처럼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시흥시에서 유서깊은 관곡지와 연계시켜 관광지로 개발한 연꽃테마파크와 서울시 아차산생태공원에 속한 수변식물공원의 맨 아래 자그만 연못에서 보기 드문 아마존빅토리아수련을 만났다. ‘큰가시연’으로도 불린다. 어릴 적부터 보아온 익숙했던 연분홍의 연꽃과는 다른 모습에 호기심이 동한다. 어린이가 앉아도 충분하리 만큼 넓고 주름진 가장자리 잎과 가시가 가득한 줄기와 꽃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큰 대나무 소반을 띠운 듯 멋지다. 아마존 원산지에서는 잎의 반경이 3미터에 이른다 하니 직접
우리 정부는 22년 8월 3일 일본에서 온 관광객에 대해 이달 한 달간 한시적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8월 한 달간 일본 외에도 대만‧마카오 3개국 및 지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코로나19 이후 지금까지 무비자 입국이 중단됐던 상황에서 비록 한시적이지만 유의미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0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들 3개 국가를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이 같은 조치는
서울특별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폐업지원하기로 하면서 조건과 기간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 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장을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자영업자에게 사업 정리 비용과 재창업‧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재기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점포형 소상공인’이다.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폐업 및 폐업신고(예정 포함)를 완료한 소상공인으로 폐업사실증명원의 폐업일 기준 2022년 7
극동방송의 대표 간증 프로그램인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이하 만나고)가 지난 2일 900회를 맞아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극동아트홀에서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이번 만나고 900회 특집 공개방송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를 주제로 특별 초대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500여 명의 애청자와 함께 만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900회 초대 손님으로는 아일랜드리조트 회장 권모세 장로를 비롯해 신효헌 전 호주대사, 최성이 정신여자고등학교 교장이 초대됐다. 초대 손님 중 권모세 장로는 극동방송의 복음 전파를 돕기 위해 매달 1004구좌
서울특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급’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마감일을 3월 13일로 연장한다.대상자 50만 명을 예상하고 진행한 사업이었으나 현재까지 30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20만 명의 여유가 남아있기 때문이다.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하고 2022년 2월4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사업장을 임차 또는 입점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 작년과 재작년 연매출이 2억 미만인 소상공인이다.단 유흥시설 및 불건전 업종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3월 4일 오후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연속 5만 명으로 나왔다.서울특별시는 3월 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5만 489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100만 8796명을 기록했다.이는 오후 6시 기준 4만8584명에서 3시간 동안 6,306명이 추가됐으며, 전날 동시간대(5만9277명) 대비 4,387명 적은 수치다.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가 총 약 2조 600억원에 달하는 대출 주관에 성공하며 시장에서 역량을 입증했다.3일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 호텔 담보 대출과 죽전 데이터 센터 개발 사업 PF 대출을 연이어 주관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사업은 서울시 중구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을 매입 후 철거 및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해 사업을 시행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조달한 금액은 총 1조4400억원이다.이 사업으로 지하 9층, 지상 20층 규모의 프라임급 업무 시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학자금 대출, 주거비, 비정규직 취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ᅟᅡᆺ업이다.사업에 참가시 자산형성 지원, 금융교육과 재무상담 지원, 미래설계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월 15만 원씩 3년을 저축하면 총 1080만 원에 이자를 지급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대상자는 18세부터 34세 사이의 근로 청년으로 본인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여야 한다.자산형성 지원의 경우 2년 또는 3년간 참가자 저축액의 동일한 금액을 함께 적립되며, 저축기간 만료 후 형성된
은평구(육아지원센터)는 ‘발달장애 경계선 영유아 가정양육 상담 사업’을 한국 RT센터(원장 김정미)와 함께 시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의 휴원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양육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가 크다.대상은 은평구 소재 어린이집 재원생(만2세~ 6세) 영유아와 보호자,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휴원 경험이 있는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하여 82개원의 1,088명의 영유아와 보호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선별검사 규준에 부합한 대상자 중 81명의 영유아와 부모
서울역 방문길 자투리 시간에 인근에 있는 서울로를 찾았다가 절정의 모습으로 방긋 웃는 오이꽃을 닮은 노랑 어리연을 만났다.행운이다. ‘어리연’의 '어리'는 '어리어리'에서 유래한 비슷하다는 의미와 어리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연꽃, 수련, 마름가래 등과 같이 사는 수생식물이고, 예쁜 작은 꽃이 피니 둘 다 맞는 듯하다.‘어리연’중 노란색으로 피어나 ‘노랑 어리연’이다. 꽃부리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비단 수실처럼 너울거리는 느낌을 주는 꽃잎 끝의 가는 무늬가 깜찍하다. 영명으로 Water-fringe, Ye
늦여름에서 가을철로 접어들며 논밭 가 풀숲에서 언뜻언뜻 보이는 자주색 반점의 하얀, 아주 작은 꽂이 있다. 잘 보아야 보이는 작은 꽃이 전주 ‘바람 쐬는 길’과 서울대 치대 병원에서 눈에 띄게 다가왔다. 앙증맞은 얼굴에 걸맞지 않은 이름을 가져 더 관심이 갔다.꼭두서니과 계요등속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계요등이다. 닭의 오줌이라는 뜻으로, 식물체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중국 이름 계시등(鷄屎藤), 일본 이름 헥소가주라[屁糞葛]도 대등소이하다. 영명은 더 강하다. 냄새대왕으로 소문난 스컹크가 붙은 Skunk vine이다. 속명 ’Paed
1월 5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서울교육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2022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도 입학준비금 2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1년 중학교‧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제공하는 것을 초등학생에게도 확대 적용해 신입생 입학준비금 20만 원이 지원된다.‘입학준비금’을 받은 초등학교 신입생은 약 6만 9800명으로 총 1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예산은 교육청이 40%, 서울특별시가 30%, 자치구가 30%를 부담한다.입학준비금은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구단 최강전인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이 오늘(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올해 2회를 맞은 이 대회는 지자체 구단 23개가 참가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볼링 대회로 총상금 1억원, 우승 상금만 2000만원에 달한다. 남자부에서는 A조는 지난해 우승팀인 대구북구청을 포함해 울주군청, 부산광역시청 등이 포진해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진다. 지난 11월 ‘2021 IBF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강희원(40·울주군청)과 지근(19·부산광역시청) 등이 출전했다.B조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인천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 '2021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명품문화예술교육 러브락 김지연 대표가 대중문화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 대표는 "한류문화대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명품문화예술교육 러브락은 어린이 문화 예술의 중요성과 확산 전문 지도사 양성을 통해 교육 현장에 문화예술교육을 정착시키겠다”라면서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어린이다운 문화를 알리는 세계어린이문화예술 교류와 문화예술공연 및 문화예술축제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한류문화대상은 한국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한류에 크게
여름에는 하얀 꽃, 가을에는 붉은 단풍, 겨울에는 빨간 열매를 선사하는 매력적인 관상수가 있다. 남천이다. 그 다양한 매력이 통해서 아파트, 공원, 길가를 장식하며 급속히 세를 불려 나간다. 특히 한겨울에 두드러지는 빨간 열매와 단풍의 붉은빛이 악귀를 물리친다는 속설이 있어 주택의 담벼락과 출입구에 많이 심는다.송파구 개미동산, 송파 파크센트럴과 경희궁에서 만났다.원산지인 중국 남부지방 '남천족'에서 ‘남천’ 이름이 유래되었다. 빨간 열매가 붉은 촛불처럼 보인다고 하여 남천촉(南天燭)이라 불리기도 하고, 잎이 대나무 잎 비슷하다 하
국내 최대 규모의 엘리트 볼링 대회인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이 오늘 개막했다.오늘(6일)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자체 구단 23개가 참가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볼링 대회로 국내 최정상급 볼링 선수들이 총 출동해 최강을 가리는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인카금융 슈퍼볼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총상금 1억 원에 우승상금만 2000만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대회로 4일 간의 본선 이후 마지막 날인 5일째에는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이 진행된다. 대회 본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