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준비금 20만 원 지원
2021년 중‧고교 신입생 대상 지원금 확대

1월 5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서울교육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2022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도 입학준비금 2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1년 중학교‧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제공하는 것을 초등학생에게도 확대 적용해 신입생 입학준비금 20만 원이 지원된다.
‘입학준비금’을 받은 초등학교 신입생은 약 6만 9800명으로 총 1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예산은 교육청이 40%, 서울특별시가 30%, 자치구가 30%를 부담한다.
입학준비금은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하며,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3월 입학 후 각 학교와 센터에 입학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입학지원금은 4월 중 지급될 계획이다.
2022년 중학교 신입생들과 교원들은 스마트기기도 1대씩 지원받는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원격수업 당시 ᄊᆞᇂ인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노하우를 대면수업 교실에서도 구현하겠다는 이야기다.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도 초‧중학교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2022년은 기초학력보장법 시행 첫 해를 맞아 교육청은 법률에 따른 서울기초학력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체계적 지원망을 갖출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2년 서울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선적으로 회복해 나갈 것이다. 백만 개의 꿈이 백만 개의 교실에서 백만 개의 미래로 실현되는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서울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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