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 후원, 총상금 1억원... 국내 골프구단 최강 가려 
-27일부터 밤 10시 볼링플러스에서...11시엔 스카이스포츠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에 출전한 한별 구미시청 선수/ 사진= 볼링플러스 제공.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에 출전한 한별 구미시청 선수/ 사진= 볼링플러스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구단 최강전인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이 오늘(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올해 2회를 맞은 이 대회는 지자체 구단 23개가 참가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볼링 대회로 총상금 1억원, 우승 상금만 2000만원에 달한다. 

남자부에서는 A조는 지난해 우승팀인 대구북구청을 포함해 울주군청, 부산광역시청 등이 포진해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진다. 지난 11월 ‘2021 IBF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강희원(40·울주군청)과 지근(19·부산광역시청) 등이 출전했다.

B조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인천교통공사를 비롯해 광양시청, 광주시청 등이 만났는데, 광양시청은 우리나라 볼링의 기둥 최복음(35)이 소속되어 있고 올해 창단된 신생팀 광주시청은 실력자 이익규(29)를 주장으로 내세우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달 열린 ‘2021 IBF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온 가윤미(35)·백승자(31·이상 서울시설공단)의 우승을 향한 도전이 그려진다. 횡성군청에서는 지난 대회에서 퍼펙트를 기록했던 양수진(28) 등이 출전한다.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은 오늘(27일) 여자부 횡성군청과 용인시청의 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31일(금)까지 매일 밤 10시에 세계 최초 골프전문 케이블 방송인 볼링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에서는 밤 11시부터 재방송된다. 

한편, 타이틀 스폰서인 인카금융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설계사 1만 명 이상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보험금융판매전문회사로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의 2회 연속 타이틀 스폰서를 비롯해 국내 볼링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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