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만이 약속을 하고 삽니다. 이 세상에 숨을 쉬고 사는 수많은 동물 중 인간만이 약속을 하고 산다고 합니다.사람 다음으로 지능을 가졌다는 개나 원숭이도 미리 약속하고 애인을 만나러 가지 않습니다. 인간이 사는데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있는데, "먹는 것[食]"과 "믿는 것[信]"입니다."먹는 것"과 "믿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대부분은 식(食)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공자(孔子, 孔夫子; BC551 ~BC479, 魯)는 신(信)을 앞 세웠습니다. 믿음이 깨어지면 그 사회의 근간이 흔들립니다. 여기서 우리는
21일 Us-knews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17일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북가주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과 지역 동포, 샌프란시스코 지역 주류 정치인들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하였다.이날 개관식에는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비롯하여 피오나 마 캘리포니아 재무장관, 마이클 베거트 샌프란시스코 법원 판사, 쥴리 탱 사회정의 공동대표, 필 팅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폴 미야모토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셰리프국장 등 샌프란시스코 지역 주류 정치인들 3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그동안 김한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대변인실에서 실시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이 해단식 행사가 열린 20일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상지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최기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찬혁 학생은 2023년 방위사업청 주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더불어 팀 부문 우수상도 함께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이찬혁 학생은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는 K-방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실적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일반인들에게 어려울 수
선구자는 항상 외롭습니다.선구자의 사전적 정의는 "말을 탄 행렬에서 맨 앞에 선 사람"을 의미합니다.하지만 근래에는 보통 어떤 일이나 사상(思想)에 있어 그 시대의 다른 사람들 보다 앞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그 이유는 오는 11월 8일 실시되는 미얀마의 총선 때문입니다.소득수준이 낮은 저개발 국가이긴 하지만 정치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은근히 놀라기도 합니다.미얀마에서 최근에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로힝야족(Rohingya people)의 집단거주지역에 인접한 곳입니다.방글라데시와의 국경부근
전 세계 한인들의 연결고리가 되고, 주재국 동포들에게 현지 생활에 유익한 소식을 제공해 주는 플랫폼을 연결·공유·통합하려는 글로벌 단체가 있다. 비공식적인 가교 및 홍보 역할, 더 나아가 민간외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해외동포 언론사들 간의 네트워킹 조직이다. 다름아닌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가 있다. 올해 포럼 주제는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과제, 최근들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복수 국적의 현황과 숙제 였다. 이어서 해외동포언론인 초청 사)대한사랑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 2023년 10월 19~21일까지 김해
"역사를 상실한 민족은 미래가 없다!!” 한 민족이 하나의 꽃과 5천 년이란 시간을 함께해온 것은 인류 역사상 우리 민족과 ‘나라꽃 무궁화’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이런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당연한 몫일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는 뚜렷한 법령규정이 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올해는 3.1운동 104주년을 맞는 해입니다.일제강점기에 독립군·애국지사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가슴에 담고 독립운동을 전개한 사실을 아십니까?광복 77년을 맞았으나 우리민족의 상징 ‘나라꽃 무궁화’가
인도가 캐나다와의 외교 분쟁 와중에 21일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캐나다 비자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닷컴이 21일 보도했다.앞서 캐나다 정부는 시크교 독립운동 지지자인 하디프 싱 니자르의 죽음에 인도 정부가 한몫했다고 비난했다.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인도 비자 신청 센터 공식 웹사이트는 '인도 대사관의 중요한 통지: 운영상의 이유로 2023년 9월 21일부터 인도 비자 서비스가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되었습니다. 추가 업데이트 정보를 얻기 위해 사이트를 계속 주시하십시오."라고 밝혔다.앞서 AP통신은 18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월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21기 자문위원 2만1000 명을 위촉했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현 수석부의장을 유임시키고, 윤동한 서울부의장(한국콜마홀딩스 회장) 등 국내외 부의장 25명을 포함한 운영위원 48명, 분과위원장 9명, 국내외 협의회장 273명, 상임위원 466명도 이 날 함께 임명했다.21기 자문위원은 총 2만1000 명으로 20기 보다 1000 명(5%)이 늘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는 26일 네빌 트러씨의 '스웨덴의 나토 딜레마'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보도했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이 발췌 편집하여 전했다.스웨덴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켰으며, 에르도안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성공 여부에 결정적 한 표를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스웨덴과 핀란드는 2022년 5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나토 가입을 신청했다.이번 조치는 스웨덴의 쿠르드족 시민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쿠르드족에게 NATO는 터키(옛 나토 회원국)를
가는 길에는 두 종류가 있다. 옳은 길과 쉬운 길이 있다. 누구나 앞뒤 생각지 않고 당장에 좋은 편을 취하기 쉽다. 그래서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단 법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에도 쉬운 길이 있고 옳은 길이 있다. 국가를 이끌어 가는 과정도 험난하지만 바른길이 있다.일제 강점기 시절, 어떤 이들은 현실과 타협해서 일신의 쉽고 편안한 생활을 택했다. 또 어떤 이들은 현실은 괴로웠고 고단했지만 미래의 길,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선택에 따라 그들의 인생 역정은 판이하게 달랐다. 전자는 매국노라는 오명을, 후
글로벌문화예술지원단(단장 탁희정)과 중동·아프리카문화경제교류위원(위원장 김종도) 1000여명이 윤석열 지지선언을 했다.이집트를 비롯한 사우디 등 중동·아프리리카 등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인, 교수, 연구원 등 국내체류 1천 여명은 지난 28일 국회의사당 정문앞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이범석 장군과 함께 청산리 대첩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부친 박영섭, 모친 김숙영)의 후손인 박근(육사31기,70세)도 참여하여 행사 열기를 한층 더 가열시켰다.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 전달한 지지선언문에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풍산화동양행(사장 이제철)은 유관순 열사 탄생 12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유관순 열사 탄생 12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인다.본 기념메달은 ‘18세의 나이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치며 산화한 유관순 열사의 탄생 120주년을 맞아, 새 봄, 3.1운동의 그날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열사의 삶을 기리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기념메달의 포토세션에는 2021년 ‘유관순 횃불상’을 수상한 이화여고 김민서 학생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종합 1위로 선정된 김민서 학생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
모스크바 한인회(회장 박종권)가 지난 100주년 기념행사 이후 코로나로 주춤했던 삼일절 행사를 올해 재외동포재단과 주러한국대사관의 후원으로 민간 차원에서 개최한다.삼일절 행사는 1996년 77주년 때부터 모스크바에서 당시 삼일정신을 한인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이형근 목사가 설립한 삼일문화원(원장 권주영) 주관으로 민간 차원에서 치러지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2천년대 들어서 한국대사관 주최로 지난 100주년 기념식 때까지 매년 열려왔다.이번 103주년 삼일절 행사는 전 동포들이 참여하고 최초로 러시아 한류팬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
김구철 경기대 교수(국제정치학 박사)가 최근 저서 '선비문화를 찾아서 : 명가와 고택'을 통해 조선이 세계사에 유례가 드문 500년 왕조를 유지한 비결은 선비 문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 책은 훌륭하게 살다간 선비의 얼이 스며 있는 '고택' 21곳에 얽힌 속깊은 이야기를 두루 살핀 저서이며 새롭게 쓴 한국 문화사이기도 하다.동서고금을 넘나드는 화려한 지식의 향연이며 위기에 처한 한국 국민에게 고함이다. 세계 인류에 대해 당당하게 한류 3.0의 시대를 선언한다.10여년째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 원장 겸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으로 일하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가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표기해 논란을 빚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0일 "중국 유학 중인 한인 청년이 윤동주 관련 정보가 바이두에 잘못 기재됐다고 알려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윤동주 탄생 102년인 이날, 현재 바이두 백과사전에 윤동주의 국적은 '중국'으로, 민족은 '조선족'으로 표기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동주의 생가가 있는 중국 지린성 옌변 조선족자치주 룽징 마을 입구 표석에는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이라고 한글로 적혀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풍산화동양행(사장 이제철)은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 기념메달’을 16일 선보였다.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되는 기념메달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어져 가고 있는 우리역사에 피와 땀으로 이루어 낸 우리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기념금메달 I’(金 99.9%, 31.1g, 40mm, 소장용 프루프급, 300장 한정)은 한반도를 중앙으로 중국 청산리에 세워진 ‘청산리전투승비’, 그리고 김좌진 장군의 초상을 메인 디자인요소로 하여 청산리대첩과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연해주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최재형 선생 순국 100주년을 앞두고 연해주 우수리스크와 중앙아시아에 고려인 후손들을 위한 '민족학교'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최재형 순국 100주년 추모위원회(이하 최재형 추모위)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최재형민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연해주 우수리스크에서 고려인 한글교육을 위한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학교(교장 김발레리아 이하 민족학교)’ 개교식이 열렸다.서울과 우수리스크에서 열린 각기 다른 2개 행사의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서원을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조선시대 향촌 선비들의 멋,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경상북도 영주시 소수서원, 경상남도 함양군 남계서원, 경상북도 경주시 옥산서원,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서원, 전라남도 장성군 필암서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도동서원, 경상북도 안동시 병산서원, 전라북도 정읍시 무성서원, 충청남도 논산시 돈암서원 등 총 9곳이다.한국관광공사는 29일까지 '#가을맛집 사진전' 이벤트를 연다. 9개 서원 중 하나를 방문한 후 '가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54)이 깊어져만 가는 의혹과 논란에 가족들 명의로 돼 있는 펀드를 공익법인에 기부하고, 집안에서 운영하는 웅동학원을 환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후보자는 23일 오후 2시30분에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두 가지 실천을 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조 후보자는 "최근 저와 가족을 둘러싼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받고 송구한 마음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들은 사회로부터 과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아왔다
특허청은 한국인 제 1호 특허권자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고(故) 정인호 선생의 애국정신과 한국 특허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키 위한 추모행사를 13일 가졌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광복 74주년, 정인호 선생의 특허등록 110주년을 기념해 이날 대전현충원 정인호 선생의 애국지사 묘역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됐다.추모식에는 선생의 후손인 증손녀 4명과 박원주 특허청장, 대전현충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선생의 생전 활동을 돌아본 뒤 업적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기렸다.애국지사이자 한국인 1호 특허권자인 정인호(186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