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의 딸이다. 나라를 위해 독립만세를 부르는 것 조차도 죄가 될 이유가 있느냐!”

사진/풍산화동양행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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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화동양행(사장 이제철)은 유관순 열사 탄생 12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유관순 열사 탄생 12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본 기념메달은 ‘18세의 나이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치며 산화한 유관순 열사의 탄생 120주년을 맞아, 새 봄, 3.1운동의 그날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열사의 삶을 기리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기념메달의 포토세션에는 2021년 ‘유관순 횃불상’을 수상한 이화여고 김민서 학생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사진/풍산화동양행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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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위로 선정된 김민서 학생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해외에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그간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횃불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여학생)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진/풍산화동양행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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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금메달 I’(金 99.9%, 31.1g, 40mm, 소장용 프루프급, 120장 한정)은 독립운동가이며 동시에 10대 소녀였던 유관순이 앞으로 나아가는 형상을 통해 자유로운 내면과 기상, 자주성과 강인함을 표현하였다. 

‘기념 금메달 II’(金 99.9%, 15.55g, 28mm, 소장용 프루프급, 120장 한정)는 3.1운동 이후 고향 천안으로 내려가 아우내 장터에 나눠줄 태극기를 밤새 제작하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재현하였다. 

‘기념 은메달’(銀 99.9%, 31.1g, 40mm, 소장용 프루프급, 1,200장 한정)의 앞면은 ‘기념금메달 I’과 같은 디자인을 사용하였다.

기념메달의 공통뒷면은 기념메달 최초로 유관순 열사에게 서훈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표현되어 있으며, 유관순 열사에게 죄를 묻던 일제에게 항변한 “나는 대한의 딸이다. 나라를 위해 독립만세를 부르는 것 조차도 죄가 될 이유가 있느냐”라는 문구가 발췌되어 각인되었다. 

기념메달의 가격은 ‘금메달 I’이 4,235,000원, ‘금메달 II’가 2,200,000원, ‘은메달’이 154,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예약접수는 2월 28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 IBK 기업은행, NH 농협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과 한국조폐공사,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 그리고 온라인은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 펀샵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최진승 기자 js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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