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모두 254개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하면서 대진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의 공천과정이나 결과를 보면 여,야모두 실망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우선 여당인 국민의힘의 경우 현역불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물갈이 폭이 예상보다 적었으며 친윤후보들이 전원 생존 한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비주류는 사실상 당선이 어려운 험지에 배치되어 생사가 불분명해지는등 당초 예상했던 개혁공천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 이다.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도저히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도 납득이 안가는 공천지역이 한두군데가 아니라는 것이다.이미
총선 때마다 인적 혹은 세대교체라는 이슈가 등장한다.새 인물을 많이 끌어들인 정당일수록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그래서 각 정당이 세대(인적)교체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이유다.하지만 젊은 피 수혈로 교체와 쇄신만이 능사는 아니다.정치 지도자들에게는 고도의 정치 전문성과 상당한 정치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 경제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수 있는 혜안과 강력한 추진력이 요구되는 정치지도자가 중심을 잡아주어야 한다는 점이다.하지만 이러한 내공과 실력은 하루아침에 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물론 정치를 오래 했다고 누구
미국 현지매체 us-knews에 따르면 미주한인회총연합회(공동총회장 국승구, 김병직)는 지난 11월 9일 정기총회와 30대 총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 취임식은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올리언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정회원 130여명의 참석과 내·외빈 등 200여명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총 4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는 국민의례 후 성원보고를 거쳐 안건상정의 시간을 가졌다. 김풍진 법률위원장과 챕 피터슨 변호사는 법정소송 상황보고를 하였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정일 후보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30대 총회장을 인준했다.이어서
어제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 광장에서는 새만금 전북예산 삭감에 분노한 전북도민 총 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버스로 상경한 전북 14개 시,군 지역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집을나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운집하였습니다. 이번 궐기대회는 전북애향본부(총재윤석정)를 비롯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윤방섭). 전북예총(회장소재호).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전북지회(회장박숙영). 전북도의회.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재경 전북인14개시,군 비상회의가 공동주최로 약 5천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새만금 국가사업정상화" "대한민국미래 새만금" 등의 피켓을
글로벌 긴축 장기화 속에 중동 화약고가 터졌다. 국제 유가는 급등하고 환율이 요동치면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문제는 지난달 무역수지가 37억 달러 흑자로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줄어든 탓에 생긴 ‘불황형 흑자’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가 맞고 있는 중대 위협 요소로 미ㆍ중 갈등과 경제 블록화 등에 따른 공급망 불안(43.1%), 반도체 수출 부진과 소비 부진 등에 따른 경기둔화(40%)를 꼽았다. 한국 생산의 주요 해외 수출 대상 국가는 중
메트로 마닐라에 승인된 일일 최저 임금 40페소(약 950원)인상은 노동 단체와 의원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가브리엘라 여성당(Gabriela Women's Party)의 알린 브로사스(Arlene Brosas) 하원의원은 금요일 성명을 발표하며 '미미한 임금 인상'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했다.7월 16일부터 수도권의 민간 근로자는 비농업 부문에서 610페소, "15명 이하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업 부문, 서비스 및 소매 시설, 10명 미만 근로자를 정기적으로 고용하는 제조 시설"에 대해 573페소를 받게 된다.Brosa
반대를 위한 반대론자들의 토론회가 아닌 찬.반 동수가 참여하는 건강한 토론회를 촉구합니다.참으로 답답하고 한심한 반대를 위한 반대 토론회가 내일 전북도청 도의회 2층 의원 총 회의실에서 11일(수) 오후 2~4시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이 행사 토론회는 전라북도 의회가 주최하는 가운데 도의회,시민단체,관계공무원등 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전북의소리 박주연대표가 발제자로 참석하여 "대한방직 부지 개발관련 언론보도 사례연구"를 발표하고 시민의 힘의 이문옥대표가 "개발관련 재정실태"를 발표하고 건축공학의 김인순 박사가 "부지 개
동작구 현안에 대한 진단과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동작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동작구 리더들의 협력 네트워크인 동작리더스포럼이 지난 9월 7일 출범하였다.동 포럼은 한헌수(숭실사이버대총장)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이용구(전,중앙대총장), 권오성(전, 육군참모총장) 등 동작구내 주요 인사들을 주축으로 하여 출범하였다.아울러 1차운영위원회가 10월 21일에 개최되었는데,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추진정책 중 하나인 청년 메카로서의 실천적 제안으로 “NFT 기반의 새로운 소셜프레임워크”라는 주제로 ㈜엑스메타 박부용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인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와 현 두테르테 대통령 딸인 사라 두테르테 가르피오가 러닝메이트로 필리핀 대선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두테르트 대통령은 내년 전국 단위 선거에서 상원 의원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최근 현지 갤럽조사에 따르면 사라 지지율은 27%, 반면 봉봉은 17%로 나타났다.하지만 필리핀 기독교-무슬림 민주당(Lakas-CMD)은 지난 24일 2022년 5월 대선 후보인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와 부통령 후보 사라 두테르테 카르피오의 공동 후보를 공식 채택했다.
원유 공급 부족과 수요 우려가 동시에 시장을 압박하면서 16일(현지 시각) 국제유가가 혼조세로 마감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12달러(0.2%) 내린 배럴당 80.7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0.38달러(0.5%) 오른 배럴당 82.4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독일 코메르츠은행 분석가 카스텐 프리치는 “당분간 석유 시장이 여전히 경색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 유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레미 바이르 트라피구라 그룹 회장
필리핀은 2022년 5월 9일 새 대통령과 부통령, 국회의원, 지방행정장관, 의원 등을 뽑는 전국·지방선거를 치를 예정이다.이와 관련 필리핀은 이번달 30일 2022년 5월 전국·지방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에런 벨라스코 의장은 22일 2022년 5월 선거의 전국 유권자 등록 마감일을 올해 9월 30일에서 10월 31일로 연장하는 안을 제출했다. 아직까지 선거 등록률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필리핀 선거위원회(Comelec)와 협력하는 무소속 단체 '필리핀 투표'는 "8월 말 현재 6106만 명의 유권자가 등록했으며
중국 싱크탱크가 미·중 양국이 관세를 면제하는 방면에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중국 금융산업 관련 한 국제 컨퍼런스의 주제 발표를 통해서다.지난달 3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차이나 파이낸스 40인 포럼(CF40, China Finance 40 Forum)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단기간에 철폐할 가능성은 작지만, 중·미 양국이 관세 배제 비율을 높여 긴장 관계를 완화하면 서로의 공통점을 찾을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CF40은 미국 자유무역 옹호자들이 관세 인하를 중국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4선 김기현 의원(경남 울산 을)이 선출됐다.30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결선 투표 끝에 4선의 김기현 의원이 30일 당선됐다. 결선 투표 100표 중 66표를 얻어 함께 결선에 오른 김태흠 의원 (34표)을 꺾었다.이날 의총에서 김태흠·유의동·김기현·권성동(기호순) 후보에 대한 1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을 확보한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1차 투표에서 34표를 얻은 김기현 후보와 30표를 얻은 김태흠 후보가 득표 순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권성동 후보는 20표, 유의동 후보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지 10개월 만에 국민의힘을 떠나게 되었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오전 9시30분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퇴임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정양석 사무총장, 김은혜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빈 자리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으로 채울 예정이다.국민의힘은 김 위원장의 기자회견 직후 의원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원내대표 선거와 전당대회와 관련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의원 전수조사, 감사원 감사 청구·시민단체에 맡기는 방안 등 고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과 관련한 특검법을 3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하자고 제안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거두절미하고 국회의원 대상 강력한 전수조사는 물론 특검과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번 3월 회기 중에 LH특검법안이 본회의에서 즉시 처리되도록 특검법 공동발의에 민주당은 즉각 협조하라"며 "특검이 실시될 때까지 한 두달 동안 범죄
성전환 수술을 이유로 전역 조치된 변희수 전 하사의 죽음에 4일 정치권에서 추모와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성적 지향에 대한 차별을 막기 위해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요구도 분출했다.가장 먼저 당 차원의 애도를 밝힌 건 정의당이다. 조혜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고인은 용기를 냈고 이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 살길 원했다. 그러나 육군은 '적법한 행정처분' 운운하며 강제전역을 결정했다"며 "사회를 변화시켜야 할 정치권은 앞다투어 혐오 발언을 하기에 바빴다"고 비판했다.이어 "정의당은 모든 이들이 '오늘'을 살아갈
국정원 불법 사찰 의혹 진상규명 전면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이명박(MB) 정부 시절 정무수석이었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에 이어 박근혜 정부 시절 총리였던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까지 사찰 개입 의혹 전선을 확대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MB 국정원에서 생산된 사찰보고서가 민정수석실, 정무수석실, 국무총리실로 배포된 흔적이 발견됐고, 박근혜 정부 시절 생산한 사찰 내용도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며 "독재의 경계를 넘어선 불법행위가 드러난 이상 이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29일 수행비서를 해고하면서 노동법을 어겼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면직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류 의원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그 후 합의해 가는 과정이 있었고 오해는 풀었지만, 계속 함께 일하기는 어려웠다"고 했다.앞서 한 정의당 당원은 페이스북에서 류 의원이 비서를 면직하면서 통상적인 해고 기간이 아닌 일주일 전 통지해 노동법을 위반했고, 지역 당원들의 문제제기에 면직 통보를 철회한 후 재택근무로 돌렸다며 "사실상 왕따조치"를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 당원은
서울·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또 다시 ‘돈 풀기’에 나서 여권을 중심으로 “포퓰리즘 정치”라는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불과 두 세달 사이 자영업자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법 제정과 시행령 마련을 마무리 한 뒤 추가경정예산까지 편성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발의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극복을 위한 손실보상 및 상생에 관한 특별법’은 집합금지 업종의 경우 코로나19 손실 매출의 70% 범위 내에서, 그 외 업종은 50~60% 범위 내에서 시행령으로 정한 금액을 보상한다는 법안이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코로나19 극복 '상생연대 3법' 논의를 위한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낙연 대표는 '정무적 판단'을 강조하며 법안 통과 의지를 확인했다.또한 손실보상제, 협력이익공유제, 사회연대기금 등 '상생연대3법'을 비롯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방역·민생·경제 입법과제 103건도 공유했다. 이낙연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여러 문제에 대한 법리적 정합성이 중요하지만 동시에 정무적 판단도 결코 경시할 수 없다"며 "오늘 지혜로운 의견들이 많이 개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생연대 3법에 대해 기재부가 "법제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