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정권이란 '국민이 국가권력의 창설과 권력행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정치 소견을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공법상의 권리'이다.이른바 개인의 주관적 공권이다.한마디로 개인이 누릴수 있는 정치적 자유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그러기에 나의 1표가 매우 소중한 것이다.그러면 역사적으로 한표가 얼마나 가치있는가?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과거 한표 차이로 역사적 운명이 엇갈린 경우를 다시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링컨'은 말하였다.그만큼 민주주의 사회에서 참정권 행사가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청와대는 19일 "정경심 1심 재판부 3인의 탄핵을 요구합니다." 내용의 청와대 국민 청원에 대해 "법관 탄핵은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고유 권한에 해당해 답변이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 교수 1심 재판부를 탄핵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아울러 배심원 제도의 입법화, 대법관 선출제 입법화를 요청했다. 지난 1월 23일 마감된 해당 청원에는 45만9416명이 동의했다.이에 청와대는 이날 오후 "법관의 탄핵’은 헌법에 따라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의결하고 헌법
전직 수행비서 면직 논란에 휩싸인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4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며 최초 유포자 신모 씨를 형사 고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그동안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던 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당원과 다투는 건 옳지 않지만, 해고노동자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한 정치적 공방에는 기꺼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분명히 말하지만 부당해고가 아니다"라며 "국회 보좌진은 근로기준법, 국가공무원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면직 사유도 입증할 수 있다며 주행 중 S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인턴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됐다. 조 씨가 지원한 한일병원 ’2021년도 전공의(인턴) 1차 후기 모집' 선발 예정 인원은 3명으로, 조씨를 포함한 3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일병원은 전날 면접을 실시했고, 의사국가고시 성적(65%)과 의대 내신 성적(20%), 면접(15%) 등을 반영해 이날 합격자를 발표했다. 병원 관계자는 “인턴 지원자 3명 모두 합격했다”고 했다. 이에 병원은 조씨를 포함한 합격자들에게 합격
법관 탄핵소추안이 4일 총투표수 288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2표, 기권 3표, 무효 4표로 가결됐다.법관탄핵안이 가결된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정의당은 2일 류호정 의원의 비서 면직 논란과 관련, "당사자 제소를 통해 당기위원회의 판단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본 사안은 국회 별정직 공무원의 경우 공무원복무규정을 우선하여 적용하도록 되어 있으나 부당한 면직 논란이 쌍방의 이견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정의당에 따르면, 당 노동본부는 지난 1일 저녁과 이날 오전 노동본부장 배석하에 류 의원과 전직 비서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정 수석대변인은 "류 의원은 그동안 당사자와 충분하게 협의하지 못한 점과 당시 수행비
20일(현지시간)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여느 때와는 사뭇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사태 와중인 데다 2주 전 의회 난입 폭동 사태로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대선 불복 행보를 이어 온 현직 대통령은 취임식 참석을 거부했기 때문이다.20일 낮 12시 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전환18일 NPR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20일 오전 11시30분께 시작된다. 워싱턴DC 의사당 서쪽 계단에서 열린다.유명 팝 가수가 국가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말 내년 보궐선거 출마자를 포함한 1차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국무위원 인사에 대한 제청권을 갖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각을 내포한 메시지들을 내놓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17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연말 개각을 앞두고 정 총리는 최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을 만나 인사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정 총리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개각은 작게 두 차례 나눠할 것"이라며 "상황을 봐야겠지만, 연말연초보다는 빠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그러면서 "헌법
21대 국회 출범을 하루 앞둔 가운데 20대 국회가 29일 4년의 여정을 마친다.4년동안 20대 국회는 헌정사상 첫 현 대통령 탄핵을 통한 '헌정수호'와 함께 국회선진화법 통과 이래 초유의 낯뜨거운 여야간 몸싸움과 고소·고발이라는 '빛과 그림자'를 남기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29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퇴임인사말을 전했다.문희상 의장은 21대 국회에 "고소·고발을 남발해 입법부 구성원이 사법부의 심판을 받는 일, 스스로 발목잡히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해주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심판을 위한 미 상원의 절차가 16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최종적인 탄핵 여부를 가릴 재판은 오는 21일 개시될 예정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의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심판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현지 시간 16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지명한 소추위원 7명은 상원에 나와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낭독하며 탄핵 심리 절차를 개시했다. 하원의 탄핵소추위원들은 상원의 탄핵 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법률고문 등이 변호한다.소추위원을 대표해 애덤
도널드 트럼프에 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미국 하원이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권력 남용'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킨데 이어 '의회 방해' 소추안도 통과시켰다.18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방송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19일 오전 10시 30분)께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방해' 혐의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섰다.의회방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하원의 탄핵 조사 착수 이후 행정부 인사들에게 조사 비협조를 지시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의 범민주파 정당들이 지난달 구의원 선거 압승 여세를 몰아 캐리 람 행정장관에 대한 탄핵절차에 돌입했다. 중국과의 '범죄인 인도 협약(송환법)' 추진 등 많은 위헌적 결정으로 홍콩을 위기에 빠뜨렸다는 이유에서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공민당의 앨빈 영 의원을 대표로 24명의 범민주파 의원이 지난 4일(현지시간) 람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람 장관이 송환법 추진으로 홍콩 사회를 혼돈으로 몰아넣고,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도 많은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홍콩 기본법 79조는 입법회 의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헌법재판소는 오늘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소추사유가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정미 재판관은 "세월호 침몰사건은 모든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고통을 안겨 준 참사지만, 국민 생명이 위협받는 위험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서 피청구인이 직접 구조활동 해야 하는 등 구체적이고 특정한 활동 의무가 발생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세월호 참사 당일 피청구인이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였는지 여부는 탄핵심판절차의 판단대상이 되지 아니한다"고 말했다.다음은 세월호 관련 헌법재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만장일치로 탄핵을 인용했다.헌재는 명확히 드러난 부분만을 갖고 판단을 한 모습이다. 8인 재판관 전원 만장일치였다.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부분은 배제했다는 평가다. 헌재로서는 국민이 동요하는 것을 많이 신경썼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사실인정에 대해서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국정농단에 대해서는 확실한 입장이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는 탄핵심판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지만,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헌재의 입장은 분명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알려진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해 온 '촛불집회'. 지난해 10월 29일 청계광장에서 처음 열린 후 11월 초 '촛불은 촛불일 뿐 바람불면 꺼진다'라는 한 여당 의원의 발언 이후 더욱 탄력을 받은 촛불집회는 12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통과 등을 겪으며 국민 주권 회복의 새로운 시금석이 되고 있다.민중총궐기 투쟁본부와 '나와라최순실시민행동' 등 2천4백여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인 '박근혜 정권 퇴진
[뉴스비전e 이건규 기자]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제 2차 변론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에 윤전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출석할 예정이다.두 행정관은 이날 오전까지 별도의 불출석 입장을 밝히지 않아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는 이들에게 대통령의 직권남용 의혹,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관여 의혹,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의 행적 등에 대해 물을 계획이다.한편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에는 당사자인 박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은채,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대리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2017년 정유년 신년사에서"가계대출이 1300조원, 자영업자 대출이 465조원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 가운데 비은행권 대출이 은행권 대출을 앞질렀다"며 " 금융산업은 불확실성에 대비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하회장은 "자기자본이익률(ROE) 중심의 내실있는 가치 경영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의 2017 정유년 신년사1. 인사말씀금융인 여러분!다사다난했던 병신년(丙申年)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7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판의 주심재판관으로 강일원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전자배당 방식으로 지정됐다. 강재판관은 2012년 9월21일 여야합의로 선출됐다. 2004년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헌재심판과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의 제도면에서의 가장 큰 차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는 재판관의 소수의견까지 모두 공개된다는 점이다. 국회까지 통과한 탄핵찬성 의견을 각 헌법재판관이 반대하려면, 그에 대한 이유를 적어야 하고 이는 각 재판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수 밖에 없다. 탄핵 사유도 많이 다르다. 2004년 고 노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 본회의 결과 찬성 134, 반대 56표로 가결됐다. 새누리당 의원 중 절반에 가까운 62명이 탄핵소추안을 찬성했다. 표결 참여 의원수는 총 299명이다. 9일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이제 헌법재판소의 심판이 남았다. 탄핵심판 심리가 시작되면 헌재는 180일 이내 결론을 내야 한다. 국정 공백 장기화에 따른 부담과 국민 여론 등을 감안하면 그 시기는 빨라질 수 것으로 보인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려면 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헌재 재판관은 대통령이 직접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8일 오후 2시 45분에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탄핵소추안은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을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탄핵안 표결은 9일 오후 2시 45분 이후에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정기국회 회기가 9일 종료되기 때문에 국회법이 정한 탄핵안 법정 시한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9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상정해 심의해야 한다.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9일 국회 경내 개방에 대해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3당 원내대표는 8일 회동을 갖고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국회 앞에서의 평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