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UMKM) 장관 마만 압둘라흐만은 2월 19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년 경제 전망' 회의에서 중소기업(MSME)이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의 안정적인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회의 내 "중소기업은 포용적 경제의 동력"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마만 압둘라흐만은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 도전 과제로 자금 조달과 시장 접근 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부는 세 가지 핵심 계획을 마련했다. 해당 계획은 ▲관리 및 생산 품질 개선 ▲금융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포함한다.
마만 장관은 중소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기업가 양성을 위해 인사부와 협력하는 전략적인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신용 계획(KUR) 평가,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확대, 중소기업 관리 기관 설립 등 여러 전략적 조치를 추진하여 지역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관료, 전문가 및 경제학자들은 중소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가 양성 및 자금 조달 경로 개선을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지원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Mitrajaya의 재무 이사인 Tantri Oktaviana 여사는 "정부의 정책과 실질적인 해결책 덕분에 2025년까지 중소기업이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약 6,420만 개의 중소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국가 GDP의 6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1억 명 이상의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 경제 발전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미국 수입차 25% 관세 부과 가능성, 일본 자동차 업계 타격 불가피
- 영국 1월 인플레이션율 10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노동당 정부에 타격
- [기고] 정치는 이슈선점ㆍ영토확장 싸움, "중도 보수" 관건
- [경제IN] 김문수 노동부장관의 절박감, 야당 잠룡들의 "협력적 실천" 절실
- 동학과 태권도의 만남, '녹두' 판타지 공연... 어메이징 평가 받아
- 필리핀, 3월부터 항공료 인상
- 인도네시아, 9천억 달러 규모 국부펀드 설립 추진
- 필리핀, 원니켈 광산 수출 금지 추진… 국내 가공 산업 촉진 목표
- 베트남 자동차 산업, 국내 시장 충족과 해외 수출 확대로 성장 가속화
- 태국 유제품 수출 11.5% 급증… 아세안 및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화
- 인도네시아할랄청, ‘할랄제품보장법’ 설명회 개최
- BIC 주관 할랄 인증 설명회 개최... 대응 전략 논의
-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2단계 예산 48조 루피 승인
- 인도네시아, 2025년 해외 이주노동자 42만 5천 명 파견 계획 발표
- 인도네시아, 2025~2029년 8057억 달러 투자 유치 전망
- 인도네시아, 브릭스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 글로벌 역할 확대 선언
- 인도네시아, 2025년 외국인 관광객 1600만 명 유치 목표 제시
- 브릭스, 2024년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주자로 부상
- 전 세계 식품 가격 급등… 식용유가 주도
- 인도네시아, 2024년 4분기 경제성장률 5.01% 전망
- 태국 총리, 부가가치세 인상 철회…재무장관 제안에 반발
- 베트남, 글로벌 부동산 가격 상승률 선두…5년간 59% 급등
- 인도네시아, 2025년 부가가치세 12%로 인상 예정
- 인도네시아,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42% 목표…에너지 전환 가속화
- 필리핀 청년, 36%만이 국가의 의료 시스템에 만족
- 인도네시아, 1분기 성장률 3년 만에 최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