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 후원하에  인도네시아 할랄청 한국대표부(BIC할랄코리아) 주관으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대응전략 설명회가 거행되었다.

이슬람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 식품·화장품과 위생제품의 수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에서 진행되었는데, 관심있는 기업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약 100여개 기업관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동 설명회에서 김수일 부산인도네시아센터 이사장께서 인도네시아 할랄청  한국대표로  공식적으로 임명 되었다.

한편, 이날 대응전략 설명회에 인도네시아 할랄청 하이칼 하산 청장이 방한해서 <글로벌 할랄산업의 잠재력 및 생존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응전략 회의에서는인천FTA통상진흥센터 김주봉 관세사의 한·인도네시아 FTA활용방안에 대한 강연과 인도네시아 산업청국장의 인도네시아 SNI(한국 KS) 인증 절차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오는 2월 20일에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동일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대응전략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BIC 할랄코리아는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거행 예정인 <할랄 국제 EXPO>행사에 미디어파트너스 재외동포신문과 공동으로 참가기업 모집과 함께 한ㆍ인도네시아 할랄포럼을 조직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