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5% 증가

태국 국가관광청(TAT)은 2025년 2월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약 3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로, 중국을 제외한 모든 주요 시장에서 관광객 수가 2%에서 2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관광청 국장 타파니 키아트파이불은 독일과 일본에서의 관광객 증가율이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독일은 전년 대비 20%(약 12만 4천 명), 일본은 18%(약 12만 3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태국의 최대 장거리 시장인 러시아는 3%의 완만한 성장을 보여 21만 1천 명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관광객 수는 7% 감소했지만, 여전히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2025년 2월 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6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51만 3천 명), 한국(19만 8천 명), 인도(17만 명)가 상위 5개국에 포함됐다.
국내 시장에서도 성장이 기대된다. 타파니 국장은 2025년 첫 두 달 동안 태국을 찾는 해외여행자 수가 최소 3,390만 명에 이를 것이며, 이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관광 수입은 1,690억 바트로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태국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태국은 2025년에도 관광산업의 성장을 지속하며, 다양한 시장에서의 관광객 유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과 인프라 개선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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