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유지와 소득 보전, 근로 의욕 고취 목표
관내 거주 기간 및 재산액 포함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2월 2일부터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 유지와 소득 보전을 위해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군민의 근로 의욕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은 2024년 12월 중 재산액 3억 원 미만의 근로 능력을 갖춘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된다.
선발 기준은 재산액과 관내 거주 기간 등을 포함하며, 총 241명이 선발되어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자리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 선별 작업, 공중화장실 및 공공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된다.
참여자는 주 25시간에서 30시간 동안 근무하며, 월 급여는 약 15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생계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웅진군 농수산국 이철 국장은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옹진군 전체의 경제를 부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은 옹진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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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