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수엘라 정부가 오는 20일부터 국영 항공사인 베네수엘라항공과 에어서비스그룹을 통해 중국과 상업 항공편을 연결한다고 에피통신이 6일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교통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노선이 카라카스와 중국 광저우를 오가며 모스크바를 경유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매주 금요일 카라카스를 출발해 월요일 중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는 베네수엘라와 중국이 올해 4월 체결한 협력협정에 따른 조치로, 당시 베네수엘라 정부는 '수개월 내' 양국 간 상업 항공편을 개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기존 협력 협정을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베네수엘라와 중국 간의 상업 항공편 개설은 양국의 경제 및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기사
- 트럼프 당선인, 브릭스에 강력 경고… “달러 대체 시 100% 관세 부과”
- 베트남, 외국인 직접 투자 지속 증가… 전년 대비 7.1% 상승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최기일 상지대 교수 출연
- 사우디 외무장관, 지역안정 위해 이란·튀르키예ㆍ미국측과 회담
- 美11월 고용은 예상보다 많은 227,000명 증가, 실업률 4.2%
- 필리핀 금융 슈퍼앱 GCash, 사이버 위협 증가 겨냥 소비자 보호
- 베트남, 1~2월 17개 신규 해외투자 프로젝트 승인
- 러 외무장관, "30개국 가까이 브릭스 가입 희망"
- [기고] '공짜 천국'의 대한민국을 바로잡아야!
- 중국-브라질 무역, 처음으로 위안화 전 과정 거래 실현
- [기고] '도방고리'의 상징, "선심성 포퓰리즘"
- 미 싱크탱크, 130개국에서 디지털 화폐 출시 검토
- [기고] 선심성 정책과 국가경쟁력 저하
- 구매력 평가로 계산시, 브릭스 국가의 경제 총량은 이미 G7 초월
- 中코로나19 확산과 베네수엘라 원유채굴 개시 조치로… 당분간 국제유가 하락세 전망
- 사우디, 중국에 최대 석유공급국 복귀... 러시아 2위로 하락
- [기고] 선진 대한민국 국민
- [기고] 우크라이나 사태 발전 전망
- 사우디아라비아, 7월 대중국 원유 수출 10% 감소
- 2일로 막을 내린 미소INF조약 체제, 미국의 뻔한 속셈에 러시아는 끌려다녔다.
- 현대중공업, 수주절벽에서 날아올랐다
- "올들어 코스닥지수 상승률 26%... 상하이지수 대비 3배" - 블룸버그
박준형 기자
pjh97@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