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내각에서 중요한 역할을 예상
충성파 위주로 조각, 연준에 강한 압박 전망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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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비서실장 임명을 시작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정권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들은 제외하고, 충성파 위주로 채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연준에 대한 거센 압박과 강경한 불법 이민자 대응 등 트럼프 재집권 후폭풍도 현실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새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320달러선을 상회,  시가총액은 장중 1조 달러, 우리 돈으로 1340조 원을 넘어섰다. 

중국인이 생각하는 진정한 美대선 승자는 머스크라는 평가가 나왔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지지에 공개적으로 나서며, 1억 3천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 이번 선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억만장자 중 하나로 떠올랐다. 

머스크의 지지 이후 테슬라 주가는 약 30% 급등했다.

SCMP 매체는 “미중관계 중재 역할 기대”라는 평가도 있지만 .“사업가일 뿐, 역할 작을 것”이라는 상반된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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