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사상 최고치의 약 6% 이내로 밀리는 랠리가 한창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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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투자자들에게 지난 2년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그들은 롤러코스터에 더 많이 탔다는 상황을 겪게 됐다. 

Nvidia는 인공지능 붐의 주요 수혜자로서 2022년 말부터 시가총액이 약 9배 확대되었다. 그러나 지난 6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잠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 기업이 된 엔비디아는 이후 7주 동안 거의 30%의 가치를 잃으며 시가총액 약 8,000억 달러를 잃었다고 27일 CNBC가 보도했다.

지금은 주가가 사상 최고치의 약 6% 이내로 밀리는 랠리가 한창이다.

수요일(28일) 분기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이 칩 제조업체의 주가 변동성은 월가의 최우선 순위다. 

AI 수요가 줄어들고 있거나 선도적인 클라우드 고객이 벨트를 적당히 조이고 있다는 징후는 잠재적으로 상당한 수익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MJ 캐피털의 에릭 잭슨은 지난주 CNBC ‘클로징 벨’에서 ”지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식”이라고 말했다.

”만약 그들이 알을 낳는다면, 그것은 시장 전체에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깜짝 놀랄 것 같습니다.”라고 그는 언급했다.

엔비디아의 보고서는 메가캡 기술 동료들이 수익을 얻은 지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 테슬라가 모두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에 AI 모델을 교육하고 대규모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데 많은 비용을 지출하기 때문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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