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납품량이 4.7% 줄어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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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AFP통신에 따르면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올해 2분기 전 세계에서 약 44만4000대의 차량을 인도해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를 웃돌았다며 이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납품량이 4.7% 줄었다.

2분기 인도된 전체 차량 중 모델3와 모델Y 모델은 4만2405대다.

테슬라는 2분기 모델3와 모델Y 38만6천576대 등 총 4만1천831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의 부활"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여전히 기복을 보이고 있어 월가에서는 당초 2분기 인도량이 예상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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