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에 반대하는 또 다른 조치 일환
이스라엘 수출량, 2023년 콜롬비아 전체 석탄 수출량의 5.05%에 불과

콜롬비아 정부가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에 반대하는 또 다른 조치로 이스라엘에 대한 석탄 수출을 금지하는 법령을 승인했다고 18일 에피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 계정에 이 법령을 언급하며 "그들은 콜롬비아 석탄으로 폭탄을 만들어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살해했다. ”고 말했다.
따라서 이 법령에 따라 '이스라엘에 석탄 수출을 금지한다'는 것이다. 이 법령은 8월 14일 서명돼 다음 주 발효된다.
석탄은 콜롬비아의 이스라엘 주요 수출품이지만 법령에 따르면 2023년 콜롬비아 전체 석탄 수출량의 5.0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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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jh97@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