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투자가 심각하게 둔화
지난 10년 중 최악의 해를 맞아

글로벌 디지털 업계가 새해에는 2023년의 어려움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스페인 파이오니어가 2일 보도했다.
2023년은 지난 10년 중 최악의 해 중 하나, 심지어 최악의 해이기도 하였다.
국제 투자가 심각하게 둔화되었으며 가장 명백한 결과 중 하나는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회사 설립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대형 스타트업은 혁신 분야의 선봉장으로 간주되며 국가 창업 생태계의 명성을 상징한다.
투자 감소로 2023년에는 88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뿐이었다. 그만큼 신생 기업에 대한 투자가 적었다는 반증이다.
'프로젝트 제안서' 데이터 회사에 따르면 2022년의 4분의 1, 2021년의 7분의 1 수준이다. 물량이 급감한 것은 벤처펀드의 투자 사이클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일부 스타트업은 지난 10년 중 최악의 해를 맞았다.
글로보, 투엔티 등 스페인 대형 디지털 기업의 투자자인 우고 아레발로는 "금리 상승과 미국 테크놀로지스 주식시장 평가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더욱 조심스러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펀드는 특히 다음 투자 라운드까지 회사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참여 중인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그러나 모든 회사가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다.1~2년 전만 해도 '유니콘'이었던 많은 회사들이 이제는 '유니콘'이 아니다.
벤처캐피털 부문은 스타트업의 투자 관련 자료를 통해 신중한 태도를 확인했다.
투자펀드인 영국 아토미코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기술 스타트업의 투자액은 2022년 820억 달러(107조 6496억 원)에서 2022년 450억 달러(59조 760억 원)로 45% 급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스페인 스타트업의 투자 감소폭은 42%로 다소 작았다.이런 점을 감안하면 펀드는 자신이 투자할 스타트업을 고를 때 까다로워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들은 이제 가능한 한 빨리 투자 수익을 얻기 위해 성장보다 이익을 우선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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