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 4명과 접촉한 사람이 387명으로 집계됐다.
세번째 환자 역학조사 결과 이동 장소가 추가로 확인됐고 접촉자도 전보다 21명 많은 95명으로 늘어났다. 95명 가운데 밀접 접촉자는 가족 3명 외에 호텔에서 7명, 한일관 2명, 글로비 성형외과 1명, 본죽 1명, GS25 한강잠원 편의점 1명 등 15명이다.
이로써 세번째 확진환자가 입국 뒤 증상이 나타난 이후 격리 전까지 22~25일 나흘간 이동하면서 밀접 접촉자가 발생한 곳과 의료기관(상호 공개 대상)은 집과 서울 강남구 글로비 성형외과, 강남구 소재 호텔 호텔뉴브, 한강변 편의점인 GS25 한강잠원 1호점 외에 압구정로 한일관, 도산대로 본죽 등으로 확인됐다.
환자별로 접촉자 수는 첫번째 환자(35세 여성, 중국인)가 45명(12명 출국), 두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가 75명(4명 출국), 세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가 95명, 네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 172명 등이다.
접촉자 중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어 14명이 의사환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음성으로 판명돼도 최대 잠복기로 예상되는 14일간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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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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