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전자 제공?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애플 경영진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지난 6일 거래처 일정을 이유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8일께 권 부회장은 애플 경영진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이 임박한 시점이어서 이를 논의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한 OLED의 채택이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차세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로 OLED를 채택했다.

애플이 올해 아이폰 7000만대에 사용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에 모바일용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주문한 바 있다. 일각에서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 공급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애츨이 신제품에 OLED탑재를 늘릴 방침임에 따라 아이폰8에 OLED물량이 1억대까지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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