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국제망신 다 시키는 민경욱, 국민의힘에서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경욱 전 의원, 상상의 나래가 도를 넘었다. 미국 대선마저 부정선거라며 국익에 해를 끼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국제망신 시키는 민 전 의원을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바이든 당선은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는 우리 당 입장에서도 좋은 기회다. 그런데 민 전 의원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미국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궤변을 거리낌없이 주장하고 있다"며 "한
야권을 중심으로 다음 달 3일 개천절에 ‘드라이브 스루’ (drive-through, 차에 탄 채 진행) 방식으로 집회를 열자는 의견이 나와 여야 의원들이 페이스북에서 충돌을 빚었다. 김진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10월 3일 광화문 집회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좋겠다. 차를 타고 하는 거다. 정권이 방역 실패 책임을 광화문 애국 세력에게 뒤집어씌우는 마당에 또다시 종전방식을 고집하여 먹잇감이 될 필요는 없다”고 썼다.이어 “손자병법에도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때에 싸워야 한다고 나온다. 그날
지난해 4월 발생한 20대 국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충돌은 여당의 불법행위를 막기 위한 정당방위였다"며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고 위법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서울 남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환승)는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나경원·황교안 등 전·현직 의원과 당직자 등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을 열었다. 이번 재판 피고인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전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전·현직 의원 24명과 보좌관 3명으로 총 27
8월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던 기독교 단체發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고, 보수단체의 핵심 인물들의 확진 발표도 빈번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민주노총 집회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없다.또한 같은 날 현 정부를 향해 ‘4·15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요구했던 블랙시위대의 집회도 언론에서는 보도되지 않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 정부에 유리한 방향으로 보도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현재까지 언론에서는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우파 시민단체와 기독교 단체에서 집중적으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전·현직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화살이 통합당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당목사의 대변인으로 올라선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강연재 변호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당시 홍문표 의원, 김진태·민경욱 전 의원이 참석했다.이튿날 뒤에는 사랑제일교회 측이 진행한 기자회견에 자유한국당 노원구 병 당협위원장과 법무특보를 맡았던 강 변호사가 전 목사의 대변인격으로 등장했다. - 강연재 변호사, ‘대세’ 따라 이동하나?강 변
'4.15 선거 조작설'을 주장해 온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정선거 의혹의 증거로 제시했던 투표용지의 제보자를 공개했다.28일 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1일 6장의 투표용지를 보여드렸는데 부정선거를 찾는 증거로 이용하기는커녕 (선관위는) 투표용지가 탈취됐다고 했다"며 "투표용지를 건네준 선생님을 모셨다"며 제보자를 소개했다.앞서 지난 11일 민 의원은 국회에서 사전투표 조작 의혹 증거라며 투표용지 6장을 공개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구리시 선관위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투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4·15 부정선거 음모론을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진 탈당을 권유했다. 25일 하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민경욱 의원이 ‘Follow the Party’를 수리수리마수리 마법의 주문처럼 반복하는 주술정치를 하고 있다. 페북글 말미에 Follow the Party를 남기며 신봉자들에게 암송을 강요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이 글에서 하 의원은 "많은 분들이 괴담에 낚였다고 하는데도 민 의원만 모르고 있다"면서 "아니 사실 본인도 이미 정확히 모른다고 고백해놓고도
4.15 총선 선거조작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던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보 받은 내용을 토대로 투표지 분류기에 통신장치와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가 존재한다고 19일 주장했다. 민 의원은 그동안 투표지 분류기의 통신장치를 통해 개표 조작이 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19일 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가의 제보로 이번 4·15총선에 사용된 투표지 분류기에는 통신장치와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스펙트럼 센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민 의원은 "개표상황표에 표기된 해당 선거구의 선거인
최근 4·15 총선 투표 조작설을 제기하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분실된 투표용지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당 지도부에서 이 부분(투표 조작설)에 대해서는 근거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선을 그었다. 14일 오전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여의도연구원에서 '부정선거 의혹 근거 부족' 결론을 낸 비공개 분석 보고서 관련 보도에 대해 "저희는 한 달 전에 (부정선거 의혹을) 끊었다"며 입장을 밝혔다.이 최고위원은 "민경욱 의원 같은 경우 일반 유권자 분들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11일 선거조작과 관련 자신이 예고한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공개하겠다며 "서울 서초을 선거 투표지가 놀랍게도 경기 분당을에서 발견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있다.11일 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15 총선 개표조작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박경미, 박성중 등이 적힌 서초을 선거 투표지가 놀랍게도 분당을에서 발견됐다. 이상하지 않냐. 또 김은혜 (후보가 적힌) 분당갑 사전투표지가 분당을에서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서 "투표관리관의 날인이 없이 기표되지 않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공개한 4.15총선 사전선거 조작 증거와 관련 "선관위에 투표용지 관리 잘 하라고 하고 끝낼 일을"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 의원이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공개하겠다"며 제시한 사전선거 조작 증거를 "태산명동에 서일필. 그 난리를 치고 증거는 쥐새끼 한 마리"라며 이같이 적었다. '태산명동에 서일필'은 '중국의 태산이 울리도록 야단법석을 떨었는 데 결과는 생쥐 한 마리가 튀어나온 격'이라는 뜻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진 전 교수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월요일 2시 국회 토론회장에서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민 의원은 4.15 총선 사전선거 조작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다.8일 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조작선거 빼박증거 4'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저를 아끼는 분들이 물으셨다. 이런 것들 말고 진짜 빼박(빼도 박도 못하는) 물증은 없느냐고"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서 민 의원은 "왜 없겠나. 조작 선거 사건이 (월요일 증거 폭로 뒤) 분수령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민 의원은 이날 또 다른 글을 올려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부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4·15 총선 개표 결과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법원에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힌 민경욱 통합당 의원에 대해 "유튜버에 영혼을 위탁한 정치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7일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타진요식 투표 조작설에 의원님들이 쏠리지 않도록 제 개인 선에서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정당은 유튜버들보다 나은 판단들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는 돈을 벌어야 할 목적보다 대한민국의 보수를 바로세울 책임이 있다"고 말하며 민 의원을 저격했다. 그는 민 의원이
패스트트랙 제출 과정에서 여야 간 발생한 충돌 사건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12일) 열린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이날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이종걸·표창원·김병욱·박주민 의원과 보좌관 및 당직자 5명에 대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이들은 2019년 4월26일 국회 의안과 앞, 국회 628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 앞 등에서 자유한국당 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박범계·이종걸·표창원·김병욱 의원은 지난해 국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저로 돌아온 12일 밤, 삼성동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는 박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늦은 시각임에도 모여 있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이 정당하지 않다는 뜻을 강력하게 외쳤다. 특히 언론이 인터뷰 등에서 한 단면만을 자른채로 왜곡해 보도하고, 여론을 몰아간다는데 대한 강한 불만도 제기했다. 이에 앞서, 12일 박 전 대통령의 대변인격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에 대해, "본인이 안고 가겠다", "시간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직접 주재하면서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께서는 오늘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오후 5시께 김관진 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5시10분에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며 “이후 대통령께서 오후 6시부터 40여분간 NSC 상임위를 직접 주재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북한 도발에 대해선 단호히 대응하고 우리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