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만장일치로 탄핵을 인용했다.헌재는 명확히 드러난 부분만을 갖고 판단을 한 모습이다. 8인 재판관 전원 만장일치였다.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부분은 배제했다는 평가다. 헌재로서는 국민이 동요하는 것을 많이 신경썼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사실인정에 대해서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국정농단에 대해서는 확실한 입장이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는 탄핵심판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지만,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헌재의 입장은 분명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70일간의 수사 결과를 최종 발표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사실상 몸통이라고 지목했다. 특검팀의 최종수사결과에 따르면, 박대통령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최종수사결과 전문을 통해 "삼성그룹 부회장 이재용이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 등과 공모해 자신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해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뇌물 공여했다"고 밝혔다.또 그 과정에서 외환거래법을 위반해 회사 자금을 국외로 반출하였으며, 그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거액의 출연금을 낸 대기업 총수들이 이달 28일 최순실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8일 열리는 최씨 재판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재계총수 3명이 증인으로 나온다고 1일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29일 열린 최씨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대기업 인사들을 검찰 측 증인으로 대거 신청한바 있다.법원은 이 중 일부를 받아들이면서, 28일 오전10시에 김승연 회장의 증인신문을 시작으로 오후2시10분에는 최태원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국정농단의 주범인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출석해 증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10일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소환됐던 최씨는 증인신문 하루 전인 9일 오전 헌재에 불출석의사를 전달한바 있다.최씨 본인과 딸 정유라씨가 형사소추를 받거나 수사 중인 사건이 있어 진술이 어렵다는 이유였다.이에 대해 헌재는 최씨의 증인신문을 16일로 연기하면서, “또 다시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 구인한다”는 단서를 달아 증인신문 출석요구서를 다시 전달하기도 했다.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헌법재판소가 고영태와 더블루K 전 이사와 류상영 전 과장에 대한 소재파악을 해 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다. 17일 증인신문이 예정된 두 사람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출석이 예정된 증인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출석요청을 하는데, 연락이 안되기 때문에 경찰에 소재파악을 해 줄것을 요청한 것이다.그러나 두 사람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네티즌들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7차청문회에 출석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고 말한 것이 다시 부각되며, 핵심 증인들에 대한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최순실 재산을 조사하고 있는 특검이 최순실의 재산이 생각보다 많아서 인원을 보강해 수사할 예정이다. 최순실 일가 재산 관련 조회했는데 어느 정도 됐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규철 특검보는 "조사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양이 많아서 진행은 어느 정도 정확히 말하기 어렵지만 ,인원 보강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순실 재산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자료를 요청한데 대해. "금감원 관련은 보도 나왔는데 일부 와 있다. 덧붙여 말하면 금감원 부분은 확인해서 성과 나오면 일률적으로 알리겠다"는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9일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한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해 시인하라가는 국조위원들의 질문이 거세게 이어졌다. 이어지는 같은 질문을 계속 받은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특검이 왜 나를 빨리 소환해서 이를 밝히지 않는지 의아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장관은 "특검에서 조사중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할수 없다"는 취지의 같은 대답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정조사 위원인 김영주 의원은 "조윤선 증인,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 안한다 yes no로만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진상을 파헤치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9일 마지막 청문회를 개최한다. 그간 청문회에 불출석한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이 마지막 소명을 할수 있는 시간이지만, 출석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번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사람은 모두 20명으로,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윤전추 행정관 등 앞선 청문회에 불출석했거나 국회의 동행명령을 거부한 증인은 8명이다.특위가 문제의 증인들을 다시 청문회 석상에 불러세우는 것은 국민 앞에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검사님은, 권투를 좀 아십니까? 라이트 레프트 몇대 때렸습니다". "복싱에서처럼 ‘아구(아가리)를 여러 번 돌렸다는 겁니다"2007년 6월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 첫 공판에서 피고로 출석한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이 담당 판사 앞에서 증인신문을 하는 검사에게 한 말이 회자된다.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한화그룹 보복폭행'.당시 주인공은 삼남이 아닌 차남 김동원씨. 차남 김동원씨를 때린 술집 종업원들을, 김회장은 경호실 직원들과 함께 청계산으로 끌고가 쇠파이프, 전기충격기까지 사용해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피로회복제 ‘박카스’.이 '박카스 신화’ 국내 첫 발기부전 치료 신약 '자이데나' 개발, 천연물신약 '스티렌' 대박 등 국내 제약산업 신기원(新紀元)의 주인공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넷째 아들인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에게 넘기고 명예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다.강신호 명예회장은 선친인 창업주 故 강중희 회장에 이은 2세 경영인이지만, 사실상 창업 세대라 할 수 있다.
[뉴스비전e 이건규 기자] 헌법재판소가 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을 연다.헌법재판소는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등을 상대로 증인심문을 할 예정이다.그러나 헌법재판소가 증인으로 채택한 이재만ㆍ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두 차례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전달되지 못해 내일 열리는 증인신문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앞서 지난해 진행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도 이재만ㆍ안봉근은 휴가 등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다.증인들은 출석요구서를 받지 못하면 출석의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이 변론기일에 나오지 않아도 재판부가 직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구속됐다.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해 찬성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다. 복지부 국장급 간부들로부터 이와 같은 진술을 확보한 이후 문전장관을 지난 28일 긴급체포한 특검은 구속영장발부까지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특검은 문 전장관의 혐의에 대한 일부 시인을 받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처남인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에 밤샘 조사도 진행했다. 문 전장관 구속으로, 특검은 박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최순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최순실 국정조사 5차 청문회가 열린 22일, 선릉역 인근 특별검사팀 사무실 앞에는 재계 관계자 등 주요인사들의 소환 등을 기다리며 언론사 카메라 기자들이 이른바 '뻗치기'를 하며 대기중이다. 특검팀 사무실 주변에는 경찰들이 지키고 있다.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권오전 포스코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승마협회장), 황창규 KT 회장 등 주요 재계 인사들이 국정조사 또는 특검 증인으로 거론되고 있다.22일 오후 특검팀 앞에서는 KT전국민주동지회 등 노동단체들이 황창규 KT회장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22일 열린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증인으로 참석해 선서하고 있다.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대위를 증인으로 출석했다.우 전 수석을 상대로 국정농단 묵인, 세월호 참사 당시 수사 압력, 아들의 의무경찰 보직 특혜 의혹과 함께 주요 인사들에 대한 검증 실패 논란 등을 집중적인 질의가 진행되고 있다.특위는 당초 5차 청문회 증인으로 18명을 채택했으나, 우 전 수석과 조 대위 2명만 출석
14일 실시된 최순실 국정농단 제3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는 의혹이 제기된 박근혜 대통령의 피멍 자국에 대해 집중 논의됐지만 증인으로 출석한 의료진들은 모두 시술을 부인했다. 답답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순실의 육성 녹음이 공개돼 주목받기도 했다. 육성녹음에서 최순실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고영태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최순실을 알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이야기하도록 하라며 종용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호르몬 균형검사 가능성도 이날 국정조사에서 제기됐다.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는 2013년 9월 2일
박근혜 대통령 탄액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1일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등 주요 정책은행 및 정책지원기관 등 기관장들과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늘상 위기때마다 위기관리를 위한 합동 대체 및 모니터링 등 대응체계마련은 별다를바 없었다. 눈에 띄는건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탄핵 및 미국 정권 변동 등 국내외 변수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뽑아든 화두는 채권시장안정펀드 운용을 마무리 한다는 대책이다. 금융위는 이미 10조규모 채안펀드를 조성해 기업들의 자금경색
8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고영태(전 블루케이 이사/증인 출석)와 최순실(불출석)의 사이가 멀어진것은 2014년말경 이라고 답변했다.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 "고영태와 최순실 사이가 안좋아지고 양쪽으로부터 연락왔다" 며 "최순실이 고영태 집에 찾아왔고, 최순실이 물건과 돈을 찾아 갔고 그게 서로의 돈이라고 주장하며 싸웠다" 고 전했다. 다음은 8일 국정조사에 출석한 차은택과 고영태의 답변-국정조사위원: 최순실을 알게 된 경위 연도는?고영태: 빌로밀로 2012년 7월경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서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8일 증인으로 출석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내가 웬만해서 험한말 안하는 사람인데 당신은 죽어서도 천당 못갈것"이라며 독설을 던졌다김경진 의원은 이날 고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을 보여주며, 김기춘 전 실장이 세월호 실종 아이들을 구하지 말라고 한게 사실인지에 대해 묻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독설을 던졌다. 김기춘 전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 회의는 회의 참여자들의 의견 또는 작성자들의 의견이 혼재돼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이는 거짓없는 의견입니다"라고 말했다. 김기춘 전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최순실, 우병우, 정호성등 주요 증인들이 출석하지않자 김성태위원장은 증인들의 출석을위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KT가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4,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연간 누적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조2,92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을 감안할 때 특기할 만하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연결 기준으로 2016년 3분기 매출 5조5,299억원, 영업이익 4,01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선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기가 인터넷 200만’으로 상징되는 인터넷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