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헌법재판소가 고영태와 더블루K 전 이사와 류상영 전 과장에 대한 소재파악을 해 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다. 

17일 증인신문이 예정된 두 사람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출석이 예정된  증인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출석요청을 하는데, 연락이 안되기 때문에 경찰에 소재파악을 해 줄것을 요청한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네티즌들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7차청문회에 출석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고 말한 것이 다시 부각되며, 핵심 증인들에 대한 압력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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