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인상적인 사건인, 박정희 대통령 암살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기록, 40일전의 기록을 담은 ‘남산의 부장들’...김재규, 그는 의인인가, 희대의 암살자인가.
휴대폰 해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배우 주진모씨 측이 휴대전화 해킹 내용이라며 떠도는 ‘미확인 자료’들에 대해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가운데 사정당국의 수사결과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 주씨 측의 해킹피해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씨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할 경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지만 온라인에서 여전히 여러 소문이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10일 이에 대해 “해킹당한 내용들을 해커가 어둠의 경로를 통해 확산시킬 경우 이를 완전히 통제할 수
법무부와 검찰의 신경전이 마침내 결과물로 드러났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일 '작전명 윤석열 제거작전' 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파격적인 검찰 인사를 단행했다.
무비헌터가 소개하는 영화. 문과 천재 세종대왕과 이과 천재 장영실의 만남을 그린 ‘천문: 하늘을 묻는다' !20년간 뜻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아가던 그들에게 벌어진 '안여사건'... 그리고 그 뒤 역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장영실. 이들에게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검찰이 농협중앙회장선거와 관련해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고발을 접수하고 이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중앙회장선거가 불과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어서 검찰이 이에 대한 조사를 어떻게 전개할지 주목된다.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7일 “불법선거행위를 뒷받침하는 괴문건이 지난해 말 입수돼 최근 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해당 문건에 대해 “농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괴문건이 발신자불명으로 나돌고 있다”며 “직간접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도록 독려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
영화 미드웨이는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웅들에 대한 기록이다. 미국을 타격하기 위한 일본의 치밀한 작전, 그리고 기습작전을 미리 알아내기 위한 미국의 고군분투가 긴장감있게 그려졌다. 영화 미드웨이는 미국과 일본의 치열한 첩보전과 초대형 스케일의 전투씬이 마치 실제로 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선사한다. 야욕에 찬 일본군을 막아내기 위해 미국은 일본의 진주만 타격으로 모든 조건이 불리하지만 도박과도 같은 결정에 운명을 건다.
추미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 30일 열렸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퇴 이후 법무부 수장 공석 기간이 길어지고 있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추 후보자를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추 후보자로서는 지명 24일 만에 본격적인 검증대에 오르는 것이다.하지만 이 인사청문회, 쉽지 않죠. 티비에서 보이는 인사청문회 현장은 항상 그랬듯, 고함이 난무하고, 물어볼 것도 많고, 대답은 시원하지가 않다.추미애 후보자는 다섯 차례 당선된 현역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경찰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정부는 황 청장을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내정하는 등 치안감 13명의 전보인사를 오늘(24일) 단행했다.치안감은 경찰청 본청의 국장급이나 지방경찰청의 수장들이 보직되는 최상위 계급으로 일반직 공무원의 직급에 대응하여 이사관(2급) 대우를 받는다.앞서 황 청장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달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하지만 울산청장 시절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한 수사로 고발돼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명예퇴직 불가 통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막내아들 차세찌(33)씨가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차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부암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사고 당시 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앞선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다쳤지만, 목숨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씨와 경찰서로 동행해 기초 조사를 마치고 차씨를 귀가시켰다. 차씨 차
아베 신조 일본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16개월 만에 40% 아래로 추락했다. ‘벚꽃을 보는 모임’ 파문에 따른 후폭풍이다.2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일본 전역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38%를 기록했다. 이는 11월 조사 당시 44%보다 6%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특히 아베 내각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사학재단 비리 논란이 일었던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6%에서 42%로 6%포인트 상승했다. 반대가 지지보다 높은 것은 작년 12월 이후
칠레 정부가 두 달 넘게 이어지는 칠레 시위의 배후에 K팝 팬들이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보고서를 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소셜미디어(SNS)에서 작성된 칠레 시위 관련 글 중 러시아나 베네수엘라 등 해외 언론 기사가 많이 확산됐고, 시위를 지지하는 대다수 청년들이 K팝 팬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24일 현지 매체 '라 테르세라' 등에 따르면 칠레 내무부는 전날 시위 요인을 분석한 빅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112쪽짜리 보고서에는 지난 10월18일부터 11월21일사이 약 한달 간 6000만 건 가량의 시위 관련 SN
23일 조 전 부사장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은 ‘한진그룹의 현 상황에 대한 조현아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발표했다. 먼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그 동안의 개인적 불찰과 미흡한 점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해왔음을 밝힙니다. 다만 주식회사 한진칼 및 그 계열사(이하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 상황과 관련하여 조 전 부사장은 불가피하게 법률대리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1. 조 전 부사장은 작고하신 고(故) 조양호 회장님의 상속인 중
[뉴스비전e] 자유한국당이 공식적으로 '비례한국당' 창당의 뜻을 표명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골자인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것을 대비한 '플랜 비(B)'다.이에 대해 위성정당 논란이 일고 있다. 위성정당이란 거대정당이 아예 자매정당을 하나 만들어서, 비례의석을 차지하겠다는 일종의 편법이다. 그런데 한국당이 지난 1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심재철 원내대표는 당시 "만일 더불어민주당과 좌파연합 세력들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선거법 개정안을 밀어붙인다면 우리는 '비례한국당'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했
자유한국당은 19일 문재인 정권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법 개정과 여당 의원들의 주요 각료 배치를 통해 '부정선거'와 '장기집권'을 노린다고 주장했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정선거가 눈앞에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6선 정세균 의원과 5선 추미애 의원이 각각 국무총리와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데 대한 것이다.황 대표는 "선거를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관리해야 할 국무총리와 법무부 장관이 특정 정당 국회의원으로 채워질 전망"이라며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은 문재인의, 문재인에 의한, 문재인을 위
20대 인기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가 공중화장실 등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몰래 여성 화장실에 들어가 여성을 상대로 불법촬영을 하던 그는 현장에서 한 여성에게 적발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BJ A(25)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2년간 공중화장실 등에서 다수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지난 8월 서울 강남구의 여자 공중화장
가수 김건모 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또다른 연예인의 성추행을 추가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지난 18일 '가로세로연구소'는 한 연예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와의 인터뷰 녹취를 공개했다. 이 여성은 자신을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성추행을 한 연예인이 “당시 MBC ‘무한도전’에 나온 분”이라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물수건을 이용해 유사 성행위를 했다고 말했다.특히 연예부 기자 김용호 씨는 "이 연예인은 굉장히 유명하고 방송 이미지가 바른 생활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뉴욕 브롱크스의 한 대로변에서 16세 소녀가 차량으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해 미국 전역에 충격을 줬었다. 그런데 이 사건이 딸의 자작극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소녀는 납치 다음 날 안전하게 귀가했으며, 평소 미국 체류 여부를 놓고 가족과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7일 미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6일 밤 11시 20분 뉴욕 브롱크스 대로변에서 시작됐다.CCTV 영상을 보면 대로변을 산책하던 엄마와 딸 앞에 검은 옷을 입은 남자 4명이 탄 차량이 멈춰섰다. 20대로 추정되는 두 명은 차에서 내려 딸을 납치했다. 이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직접 정세균 전 의장에 대한 지명을 발표하며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밝혔다.정 전 국회의장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정 전 의장이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준 투표 등을 거쳐 총리에 취임하면 헌정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가 된다.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인 이낙연 총리에 이어 또다시 호남 출신 총리가 된다.정 후보자는 쌍용그룹 임원 출신으로 15대 총선부터 전북 진안·무주·장수에서 내리 4선을 한 뒤 19
‘농민대통령’ 농협중앙회장 선거일이 한 달 보름인후인 2020년 1월 31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23대 농협중앙회장인 김병원도 임기 4년내내 위탁선거법 위반이라는 오명아래 재판을 받고 지난 9월 24일 김병원은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연대를 통한 위반선거로김병원을 당선시킨 경남출신 최덕규는 벌금 200만원을 받고 대법원에 상고중이다.이에 농협중앙회는 이번 선거에서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실시하자고 결의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농협중앙회장 후보자들 사이에서 회장선거를 둘러싼 잡음이 나오고 있어 농협안팎에
[뉴스비전e] 북한이 13일 밤, 또 다시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했다.지난 7일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한 데 이어 엿새만이다. 이에대해 미국 내에서는 북한이 경고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이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모습이다.미국 CNN방송은 15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에 가져다 줄 크리스마스 선물은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서울발 분석 기사를 통해 위성 발사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핵실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먼저 CNN은 대다수 전문가들은 북한이 취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다음 조치는 로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