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네이버가 AI 스피커에 전화기능을 추가한다.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별정통신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별정통신사업자는 SK텔레콤과 KT 등 기간통신사업자의 망을 빌려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말한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에 별정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친 상태다. 네이버는 별정통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웨이브’와 ‘프렌즈’ 등 자사의 AI 스피커에 전화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라고 한정했다. 인공지능 스피커 ‘웨이브’, ‘라인프렌즈’에 통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네이버가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일 개편한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사업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상품을 관리/판매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엔 고객들의 쇼핑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공개한다. 네이버는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쇼핑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쇼핑 인사이트’ 코너를 오픈했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들이 세분화된 통계정보를 바탕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네이버는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해진 GIO(Global Investment Officer)와 이종우 교수의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 사내외 이사 후보로 최인혁 비즈니스위원회 리더, 이인무 카이스트 교수를 추천했다. 그동안 이사회 멤버로서 활동을 해왔던 이해진 GIO와 이종우 숙명여대 교수는 3월 19일 임기 만료 후 연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해진 GIO는 2017년 3월부터 글로벌 투자 및 사업에 매진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 놓고 사내이사로 등기이사로서의 역할만을 해 왔으나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인공지능, ICT 첨단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네이버가 국내 주요 병원, 제약회사와 손을 잡았다.네이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웅제약은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개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과 분당서울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고품질 의료 빅데이터,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전문지식을 접목해 의료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헬스케어 빅데이터 활용 연구 개발 협력,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네이버가 중소 사업자와 창작자를 위한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 검색과 AI 기술을 연결한 기술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중소 사업자와 창작자들이 네이버 안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인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1300여명을 초대해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올해로 3회째인 ‘NAVER CONNECT 2018’을 개최했다.올해 네이버는 기술로 변화를 주도할 것을 선언한지 2년차, 스몰비즈니스/창작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장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LG유플러스가 노키아, 퀄컴과 함께 5G 국제 표준기반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가 샤오미의 스마트폰에 탑재되면서, 양사간 기술 연계에 관심이 높아진다. ◆LG유플러스, '5G 데이터 통신 시연' 성공 LG유플러스는 노키아, 퀄컴과 함께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5G 국제 표준 기반의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5G 국제표준화 단체인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가 작년 12월 5G 표준으로 승인한 ‘NSA(N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자동통번역 서비스 시장이 AI의 도입으로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자동통번역 서비스는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지만 번역결과의 품질이 매우 낮아 실생활에서 크게 쓰이기 힘들었다. 그러나 2016년 하반기 들어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신경 망 기계번역(NMT) 기술로 진화하며 번역 품질이 급격히 향상됐다. KT경제경영연구소 김슬기 연구원은 "자동통번역 서비스는 여전히 인간 통번역사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인공지능이 적용되면서 의사 소통의 어려움을 예전보다 한층 줄여나가고
[뉴스비전e 박준상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넥소의 1회 중전 항속거리가 글로벌 최대 수준인 609km에 달한다고 5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검색과 인공지능(AI) 조직을 합해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 ‘넥쏘’ 5분 충전해 609㎞ 달린다 현대자동차는 5일 내달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넥쏘(NEXO)'의 1회 충전 항속거리를 609㎞로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수소전기차 가운데 최대 항속거리다.권
[뉴스비전e 박준상 기자] 페이스북코리아가 1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사가 됐다. 국내 이동통신사와의 망사용료 협상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번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네트워크 장비 기업 다산네트웍스는 프랑스 정부 프로젝트의 주 사업자로 참여했다. ◆페이스북, 인기협 부회장사로 승인 페이스북코리아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 부회장사 자격을 얻었다.인기협은 1일 이사회를 열고 페이스북코리아의 부회장사 승격 신청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2015년부터 일반회원사로 활동해오던 페이스북코리아는 부회장사가 되면서 회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강화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KT가 5G 사용시스템 도입을 위해 글로벌 장비업체들을 상대로 제안요구서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발주단계의 돌입을 예고했다. ◆삼성SDS, 美스팟인스트와 클라우드 사업 협약 체결 삼성SDS는 미국 실리콘밸리 클라우드 업체 ‘스팟인스트’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팟인스트는 클라우드 자원 사용량을 예측해 고객이 중단 없이 안정적으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EU의 자율주행차 위한 L7법· 아이슬란드의 에어비엔법 등 혁신에 맞춘 제도 등장"▲"한국은 기존과 연결된 수평규제...규제가 혁신 성장 발목 잡아선 안돼” ▲길홍근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 국장 "개별법마다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과제를 발굴, 개정해 나갈 계획"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규제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주장한 요지와 참석한 정부측의 입장의 골자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성수 의원실, 김해영 의원실, 박정 의원실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체감규제포럼은 26일 ‘혁신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음악, 소리 등 오디오 서비스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섰다. 애플은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분야에서 기존 특화된 사업자들과의 대대적인 경쟁 모드로 나섰고, 구글은 음성으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 음악 스트리밍 및 전자책 관련 시장의 급속한 성장 등 관련 산업의 파이가 커지는 배경도 자리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을 오디오에 적용함으로써 관련 생태계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음악 스트리밍 잡으려면 뮤지션부터"...새 대시보드를 통한 애플의 전략은?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대표 송병준)는 중앙 아메리카 니카라과에 추진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2호 건립 사업이 1년 여 간의 장기 프로젝트 끝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컴투스 글로벌 IT 교실’은 전세계 아동 및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컴투스가 지원하는 IT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난 2016년 말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1호를 조성했으며, 지난 해 금천구 난곡중학교에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3호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 후원으로 IT 인프라가 부족한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SK인포섹 보안 전문가 그룹은 올해 사이버 위협으로 관리서버에 대한 공격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네이버 음성인식AI 플랫폼 클로바가 음성주문을 적용하며 영역을 확대중이다. 19일 기업들이 발표한 주요 뉴스를 정리한다. ◆SK인포섹, 올해 사이버 위협 전망 발표..."관리서버 공격 통한 악성코드 전파 증가" SK인포섹이 올해 사이버 위협 전망에 대해 19일 발표했다. 이날 SK의 보안 전문가 그룹 ‘이큐스트'는 '2018년 5대 사이버 위협 전망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이달 21일부터 4일간 열리는 태평양전기통신협의회(PTC)에서 진행될 국내 유선통신 사업자들과 페이스북과간 망사용료 협상을 놓고 여러 계산법들이 나오고 있다. 페이스북코리아는 이번 협상에 대해 "본사 협상단이 직접 나와 통신 3사와 이용대가 관련 조율을 할 예정"이라고 인정했다. 지난 10일 페이스북 본사 케빈 마틴 부사장이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 주무부처 핵심 인사들과 면담한 이후 그간 페이스북과 국내 유선통신사업자간 갈등이 해결 모드로 들어서는 분위기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결과에 대한 예상 조차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는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3 (이하 듀얼 레이스 시즌3)’가 오는 20일에 개막한다.2018년 겨울 시즌 정규 리그로 마련된 ‘듀얼 레이스 시즌3’는 총 상금 8,350만 원의 규모로 열리며,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1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개인전 규모를 32강으로 확대하고 경기 라운드를 10회 실시할 예정으로, 최고 1인자 자리를 놓고
[뉴스비전e 김혜진 기자] 최근 인터넷이나 SNS같은 소셜미디어는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사람들은 SNS를 통해 유행을 파악하고,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찾아내고 있다.이처럼 소셜미디어 사용이 급증하면서 사용자들의 활동을 분석해 마케팅이나 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방법도 나오고 있다. 바로 소셜콘텐츠 마이닝이다.시장조사 기업인 마켓 앤 마켓츠는 전세계 소셜콘텐츠 마이닝 시장이 급성장해 오는 2022년 79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사용자들의 활동과 정보를 분석해 민심을 파악하는 소셜콘텐츠 마이닝에 대해
[장연우 기자]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모바일 앱 1위에 넷플릭스가 올라서며, 이 회사의 고속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넷플릭스는 비게임 분야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앱 1위를 차지했다. 고속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넷플릭스는 매출 기준 2016년 1위였던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2015년 1위였던 네이버 자회사 '라인'을 순위에서 앞선 것이다. 비디오스티리밍 서비스를 하는 넷플릭스는 지난 2017년 총 가입자 수익이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소프트뱅크그룹(SBB)이 통신 자회사 소프트뱅크를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투자에 대한 관심도 증폭된다. 소프트뱅크는 모바일칩 설계사인 영국 ARM 등 글로벌 기술기업 투자에 이어, 쿠팡에 1조2천억원 등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 이력을 갖고 있다. 대규모 투자는 쿠팡이 유일하지만, 소프트뱅크그룹은 한국내 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를 통해 전자부품, 사이버보안플랫폼 등 기술 분야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이번 소프트뱅크 상장에 관심이 더 모아지는 이유는 그간 손정의 소프트뱅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전세계 미래 세대 희망을 응원하는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건립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사업 추진을 협약하고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부족한 인프라로 충분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세계 곳곳의 학생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IT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다. 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세운 1호를 시작으로 남미 니카라과에 2호 건립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금천구 난곡중학교에 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