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의 시장・군수 참여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사진=경상북도 제공
사진=경상북도 제공

지난 2월 17일 경상북도가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방자치와 분권,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와 시군 간의 협력 관계를 혁신적으로 재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협의체는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공동의장을 맡아 운영하며, 주요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안건은 상향식으로 선정되며, 경상북도와 시장군수협의회 간의 균등한 안건 제안이 이루어진다.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되며, 전문가 지원단을 통해 도정 시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 결의문이 채택되었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방정책의 최고 심의・합의 기구로서 새로운 지방분권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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