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주최 및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국회 토론회 행사 웹포스터./사진=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 제공.
국회 토론회 행사 웹포스터./사진=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 제공.

국회에서 정치 양극화 극복과 사회통합을 통한 미래 지향적인 대한민국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21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당대표 축사, 이진용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 이사장 기념사와 주요 참석자 내외빈을 소개한 뒤 다양한 전문가 그룹이 나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본격적인 주제발표에서 황문기 전략커뮤니케이션연구원 직능위원장이 정치 양극화와 국가 발전을 발제하고, 최용기 전 국립국어원 부원장이 세종대왕의 정치 지도력 리더십과 국가 경영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1부 종합토론은 한의사 출신 윤영희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겸 대변인, 봉건우 더불어민주당 대학생 청년의제 활동가, 윤용영 사단법인 한국신뢰성협회 이사장, 2부 종합토론에서는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유정희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원장, 조병현 사단법인 영천미래연구원 원장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치권과 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최기일 상지대학교 교수는 세종대왕의 정치 리더십과 지도력을 통해 한 국가 지도자 역할이 중요한 것처럼 정치 양극화 극복과 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대의 민주주의 체제에서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 되므로 국회의원과 같은 정치인을 선출하는 과정 자체가 얼마만큼 중요한 것인지를 강조했다.

특히, 최 교수는 “세종대왕의 국가 경영에 있어 인재 등용을 통해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국가를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관리했단 사례와 같이 정부 차원에서 분야별 전문가 그룹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국가 단위의 체계적인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금번 국회 토론회 행사는 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실, 사단법인 전략커뮤니케이션연구원, 사단법인 세종대왕생가더복원범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 사단법인 전략연구소 피플플러스플랫폼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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