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와 파인애플, 한국의 자동차 부품 교역 확대 예상

필리핀 상원이 필리핀-한국 자유무역협정을 비준할 태세를 갖춘 가운데, 두 나라는 현재 중요 광물 분야에서 협력을 시작하기 위한 또 다른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상원은 이미 목요일에 양자 필리핀-한국 FTA를 2차 독회에서 승인했다. FTA가 발효되려면 필리핀 상원과 한국 의회가 모두 조약을 비준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전략적으로 중요한 광물 협력에 대한 MOU에 대한 FTA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한국 투자를 필리핀으로 유치하여 광물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활동을 수립하고 있다."고 무역 및 투자 차관보 세페리노 로돌포가 금요일 Stratbase ADR Institute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필리핀-한국 FTA로 인해 국가 간 거래되는 제품이 줄어들거나 완전히 없어질 것이다. 여기에는 필리핀의 바나나와 파인애플, 한국의 자동차 부품이 포함된다.
로돌포는 필리핀과 한국 간 관세 품목 대부분은 FTA 이전에 이미 인하되었으며, 이는 주로 ASEAN-한국 FTA와 지역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으로 인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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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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