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기조를 배경으로 수출기업의 채산성 개선
중국 제조업 다시 반등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중국은 지난 주말 공식 PMI 수치를 발표했으며, 제조업 PMI는 49.5로 5월과 변동이 없으며 2개월 연속 위축 상태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의 제조업 활동에 대한 민간 조사는 공식 수치와 차이가 있어 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업황 개선을 보였다.

일본 도쿄 증시는 1일 엔저 기조를 배경으로 수출기업의 채산성 개선 기대로 관련주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지난달 28일 대비 47.98 포인트, 0.12% 올라간 3만9631.06으로 폐장했다.

월요일 일본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위축률을 1.8%에서 2.9%로 수정했다.

아시아 태평양 증권시장은 투자자들이 일본의 기업 신뢰 지수뿐만 아니라 중국의 6월 기업 활동 데이터를 긍정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반등으로  하반기를 시작했다.

중국은 지난 주말 공식 PMI 수치를 발표했으며, 제조업 PMI는 49.5로 5월과 변동이 없으며 2개월 연속 위축 지역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의 제조업 민간조사는 공식 수치와 차이가 있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업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S&P 차이신 PMI는 5월 51.7에서 6월 51.8로 상승했다.

일본은 월요일 1분기 GDP 위축률을 당초 발표한 1.8%에서 전년 동기 대비 2.9%로 수정했다. 2023년 3·4분기 GDP 자료도 하향 조정했다.

기술적인 브리핑에서 내각부는 이번 수정이 새로운 건설 투자 데이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