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6.0~6.5%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 중
스마트폰과 의류 수출로 성장률 높혀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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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홈페이지에 따르면 베트남 통계총국은 지난달 29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해 1분기(5.87%)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연간 6.0~6.5%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베트남 경제의 2분기 성장률은 2022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며 올 상반기에는 6.4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베트남 통계청은 제조업과 건설업이 강세를 보였다"며 "많은 주요 공산품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경제의 1분기 성장률도 당초 발표한 5.66%에서 5.87%로 수정했다.

베트남 경제의 원동력은 스마트폰과 의류 수출로 2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972억 달러(134조 8747억 원), 1분기 대비로는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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