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의료 소외계층 1,000여명에 의료손길 희망.

사진=스포츠닥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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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의료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지난 16~20일간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필리핀 의료지원은 클락 도시 외곽 밀림지역에 거주하는 현지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봉사단은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하여 황지효 의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 의료지원 총단장), 고기완 한의사(광동한의원 원장)등과 현지 의료진 포함 60여명이 함께하였다.

현지 학교 주변에서 진행된 의료지원 봉사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이 투입되어 1000여명의 소외계층 지역주민을 치료하고, 수술환자를 지원하였다.

스포츠닥터스는 필리핀 클락 아이레네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아이레네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지정하여 진료, 수술 등을 할 수 있는 거점병원으로 활용하기로 하였고, 의료지원과 수술을 못 받는 아이들을 한국에 데려와 대한병원협회&대한개원의협의회 소속 병원들과 협력하여 수술도 시켜주기로 했다.

18일 저녁 클라크 호텔서울 8층 연회장에서 개최된 스포츠닥터스-인천일보 필리핀 의료봉사 기금 마련 골프대회 시상식 행사에는 허준영 이사장과 박형일 공항사우사 대표를 비롯하여 최종필 필리핀 중부 루손한인회장, 스포츠닥터스 봉사단, 한인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고, 허준영 이사장 등 봉사단이 감사패 및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필리핀 의료지원에 마이그룹, 마이팜제약, 스포츠닥터스유스템병원 등과 클락의 라라가든, 베스코건설, 서산수클락, 파라다이스런치, 만추·민이네, 공항사우나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고, 대원제약, 종근당, SK케미칼, 삼일제약, 삼진제약 등의 제약사가 의약품을 후원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필리핀 의료지원 봉사활동은 밀림지역의 의료 소외계층을 중심하여 진행되었다. 상태가 심각하여 당장 수술이 필요한 아이가 기억에 남지만, 출생 신고조차 되어 있지 않아 수술을 시킬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앞으로 필리핀 병원과 업무협약을 늘려 지속가능하게 필리핀을 돕고 거점병원을 만들어서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을 확대하여 치료, 수술 등 환자들을 돌볼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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