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및 투자 수요 유지로 예측보다 상향 조정
러시아 경제부가 러시아-우크라이너와 전쟁을 2년동안 진행하면서도 2024년 경제 성장률( GDP)전망치를 2.8%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경제부 장관인 막심 레셰트니코프(Maxim Reshetnikov)는 2024년 러시아의 GDP가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9월 경제부가 예측해 발표했던 2.3%보다 0.5%를 높여서 전망을 내놓았다.
Reshetnikov 장관은 러시아 경제의 주요 성장 요인은 국내 소비자 및 투자 수요가 유지되는 것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 경제 발전이라는 사회적 계획을 제시하면서 “2024년 실질 GDP 성장률은 2.8%, 2025~2026년에는 2.3%, 2027년에는 2.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명목 GDP는 191조 루블(2조 790억달러)로 전망해 2023년 9월 국토부가 발표한 전망보다 11조 5000억 루블(1271억달러)가 초과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 "러시아의 1~2월 GDP는 (전년 대비) 연율 6% 성장했다"고 강조한 후 올해 러시아 국내총생산(GDP)가 3%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산업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월 산업 생산률은 8.5% 뛰었다며 "산업 성장률이 4.6%였던 1월보다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 경제부는 인플레이션 전망도 바꿨다. 2024년에는 5.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경제부는 인플레이션을 4.5%로 예상했다. Reshetnikov 장관은 인플레이션이 2025년에 목표인 4%로 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러시아 인구의 실질 가처분 소득은 올해 5.2%(기존 2.7%), 2025년에는 3.5%, 2026년에는 3%, 2027년에는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실질 임금 증가율은 2.5%에서 6.5%로, 2025년에는 3.6%, 2026년에는 2.8%, 2027년에는 2.5%가 될 것이다. Rosstat에 따르면 2023년 러시아의 실질 임금은 7.8% 증가했고, 실질 가처분 소득은 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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