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7의 5년 계획 세워
60만 명의 인재 육성, 1조 8천억 원 투자 예정

태국은 '국가 AI 발전 전략'(2022~2027)을 세워 2027년까지 태국을 동남아 AI 허브로 발전시키려고 하는 전략이라고 베트남 플러스 22일 보도했다.
특히 AI 준비지수 순위를 2021년 59위에서 2025년 50위권으로 끌어올리며, 최소 60만 태국인 인재를 육성하여, AI 법과 윤리 규범을 이해하고 480억 바트(약 1조 7,908억 원)어치의 수입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태국 국가 인공지능 전략과 행동계획은 인공지능 응용을 위한 사회적, 도덕적, 법적, 규제적 준비,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인프라 개발, 인간 능력 강화 및 인공지능 교육 개선,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혁신 촉진,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촉진 등 5가지 주요 정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한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DES)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대한 외국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는 전략과 함께 클라우드 우선 정책 수립을 통해 이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정책은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노동력을 양성하는 것 외에도 정부 서비스에 단일 디지털 ID 플랫폼을 사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2023년 12월, DES는 태국의 국가 인공지능 전략의 실행 기관으로서 인공지능의 적용을 촉진하고 국내 인공지능 기술 제공업체를 지원하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의 빠른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청(DEPA)이 실시했다.
또 태국은 국가 AI 전략 틀 안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중국 화웨이 등 주요 과학기술 기업과의 AI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AI 관련 규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법 초안을 마련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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