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출신 ‘세바스찬 퓨엘’ 팀 합류
지난 12월 19일 구글(Google)이 캐나다 소재의 AAA 게임 재작사 ‘타이푼 스튜디오(Typhoon Studio)’를 인수했다.
구글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Stadia)의 독점작 개발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게임 전문 매체 벤쳐비트에 따르면, 타이푼 스튜디오는 플레이 경험 디자인에 특화된 개발자로 구성되어 있다.
인수 후 타이푼 스튜디오는 ‘유비소프트’ 출신의 세바스찬 퓨엘이 이끄는 팀에 소속된다.
스타디아는 지난 3월 구글이 공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다.
기존의 게임들은 사용자의 기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실행하는 방식인데 반해, 스타디아는 게임 구동에 관한 연산을 모두 서버가 담당한다.
사용자의 기기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서버가 전송하는 게임 화면을 보여주고, 마우스와 키보드 등의 입력장치로 신호를 보내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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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