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RECP 수출액은 전체수출의 28.8%차지
그중 베트남이 가장 많은 11억 7400만 달러

21일 캄보디아 상무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에 대한 수출액은 32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9억9000만 달러 수준에서 10%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액은 대베트남 11억7400만 달러, 대중국 6억1200만 달러, 대일본 5억4200만 달러였다.
상반기 RCEP 회원국에 대한 수출이 전체 수출의 28.8%를 차지했다.
펜 소비치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은 RCEP가 올해 1월 1일 본격 시행돼 상반기 수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5개 교역국 15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RCEP는 이미 세계 최대의 무역 구역을 형성했다.
전 세계 GDP의 약 30%, 전 세계 무역의 28%, 전 세계 투자 자금의 32.5%를 차지한다.
치앙토 캄보디아 국립은행 총재는 21일 이 은행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2년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3%로 5.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섬유 의류, 핸드백, 신발류 등의 수출 증가, 건설 및 부동산 업종의 양호한 운영, 농업 성장세 유지, 관광 회복 등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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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