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전 제주에서 열린 한러정경포럼 / 사진 = KF ]
[ 2년전 제주에서 열린 한러정경포럼 / 사진 = KF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5일 러한소사이어티, 한양대학 아태지역연구센터와 공동으로 '2019 한러정경포럼'을 연다.

주제는 '유라시아와 동북아, 그리고 한반도: 새로운 한러협력의 전망'이다.

한러정경포럼은 1997년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양국 지도자급 인사 간에 대화 창구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구성된 모임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린다.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19 한러정경포럼'은 △동북아의 지정학적 귀환과 한반도 비핵화 △유라시아 경제통합과 한러 경제협력 △한국과 러시아의 사회변화와 상호인식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한러수교 3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이규형 한러대화 조정위원장(전 주러시아 대사), 김진영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장 등이, 러시아 측에서는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 발레리 수히닌 전 주북한 대사, 알렉산드르 파노프 러한소사이어티 부회장, 알렉세이 그리샤노프 예술문학출판사 편집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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