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건규 기자]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로 일한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원장은 "주사 아줌마나 기치료 아줌마를 청화대에서 본적이 있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특검은 이 원장이 주치의이던 2013년 5월에는 '주사 아줌마', '기(氣) 치료 아줌마'가 오간 정황 등 청와대 내 불법의료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할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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