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국정조사에 출석해 문화예술인과 국민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윤선 장관이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밝히 사과 요지.

문화예술 정책 주무장관으로서 블랙리스트 문제로 인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문체부가 철저히 조사해서 밝히지 못한것은 불찰이다. 

특검에서 이에 대한 수사가 종결되지 않아서 이 자리에서 전무를 소상히 밝힐수 없다. 

그러나 언론 등에거 알수 있듯 정치 이념으로 배제된 예술인들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지에 대해 사과한다. 

이자리 여러 위원들이 지적한것처럼 국가 지원사업이 문화예술이 정치적 편향이나 이념만으로 배제되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이다. 

다시는 공정성이 문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여러차례 약속을 했다. 

그동안 개선책을 마련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검 수사 본격적으로 개시된 이후 모든게 밝혀지도록 저와 직원들이 노력하겠다. 

다시한번 국민께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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