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캡쳐>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애플이 자동차를 임대해 자율주행기술을 테스트한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자동차 렌탈 회사인 허츠(Hertz)의 자회사에서 RX450 차량을 임대해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한다고 보도했다.

임대한 차량은 애플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캘리포니아 DMV로부터 테스트 차량으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초에도 한 정통한 소식통이 애플이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만 6대 가량의 자동차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애플은 해당 차량을 현재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개조했고 개조된 차량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범 주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것이 매우 중요한 핵심 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애플은 블룸버그통신의 논평 요청을 거절했고 허츠도 답변을 내놓치 않고 있다.

현재 애플이 자체 자율주행차 생산에 나설지는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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