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기업데이터(KED)가 성장 유망한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한국기업데이터(이하 KED)는 26일 여의도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공공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성장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는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을 육성해 지원하고,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견인해 데이터 기반 지능정보사회를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NIA는 전했다.
 
NIA는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공공데이터포털을 개설·운영해 고품질·고수요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 관련 국제평가인 OECD 공공데이터개방 지수(OUR-Index) 1위 및 ODB평가(Open Data Barometer) 5위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했으며, 또한 오픈스퀘어-D(서울 용산) 운영, 총 4회의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창업경진대회 주관 등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KED는 신뢰도 높은 신용평가정보를 제공해 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활성화와 건전한 신용 상거래 촉진을 위해 설립된 기업전문 신용평가기관으로 민간 최초의 기술신용평가기관(TCB, Tech Credit Bureau)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 국내 8,600여개 기업 및 기관의 신용평가서비스, 신용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중이다.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은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에게 신용조회, 평가 등 투자유치 및 거래 활성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 우선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용하게 된다.
 
특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콜라보 프로젝트 참가 기업, 오픈스퀘어-D 입주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및 신용조회 서비스 수수료·이용료를 최대 30% 할인 제공하고, 기업 투자 유치 및 거래 활성화를 공동 지원한다.
 
NIA 서병조 원장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인들의 안정된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화 시대에서 대한민국 공공데이터 산업 생태계의 견고한 구축과 일차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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