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기방지연맹(GASA)과 베트남 사회사기방지 프로젝트는 최근 '2023년 베트남 인터넷 사기 현황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2023년 베트남 인터넷 사기 현황 보고서'는 베트남인 1063명이 참여한 광범위한 조사를 바탕으로 인터넷 사기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글로벌사기방지연맹에 따르면 12개월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사람들은 평균 0.8건의 사기를 당했다.인터넷 사기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매우 컸으며, 응답자의 29%가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피해자 1인당 평균 손실은 약 1770만 동(96만 원)이
러시아 외무부는 23일 러시아가 캐나다 내 러시아인들을 향한 차별과 일부 폭력 사건들을 언급하면서 자국민들에게 캐나다 여행을 피하라 권고하였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캐나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공식적으로 강하게 지지하는 국가들 둥 하나이며 대규모 대러시아 무역 금지뿐만 아니라 수백 명의 러시아 관리들과 기업들에게 제재를 가한 바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러시아 시민들에 대한 수많은 차별 사례로 인하여… 러시아 외부무는 캐나다에서 관광, 교육, 비즈니스 관계 등의 목적으로 캐나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미국의 국가 기밀자료를 SNS상에 유출시킨 매사추세츠주의 공군병 잭 테세이라 용의자(21)를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전했다. 13일 국가방위에 관한 기밀자료를 승인없이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테세이라는 2022년부터SNS '디스코드' 채팅 그룹에 기밀 정보를 공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CNN등이 보도하고 있으며 FBI는 기밀 입수 경로와 정보유출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미국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FBI는 13일 오후 테세이라 용의자의 집을 수색한 후 근처 거리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한다. 테세이라
우크라이나 정부는 7일 겨울철 전력 부족 위기가 해소됐다며 전력 수출을 재개할 방침을 밝혔다. 주로 원전에 의한 전력 수출에 의한 수입을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에너지 인프라의 복구에 충당하고 싶은 생각이다.할시첸코 에너지장관이 전력 수출을 허용하는 문서에 서명한 것을 '텔레그램'에 밝혔다. 할시첸코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스템은 거의 2개월간 공급 제한 없이 가동하고 있다. 가장 가혹한 겨울은 지나갔다”고 말했다.우크라이나는 유럽 유수의 원전 대국으로 2022년 10월까지 전력의 일부를 유럽 연합(EU) 회원국 등에 수출하고
러시아 서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카페에서 2일 폭발이 발생해 러시아인의 유명 군사 블로거가 사망하였고 32명이 부상을 당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3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거주하는 26세의 러시아인 여성을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정보기관이 관여했다고 주장하여 양국의 긴장 상황이 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다.폭발로 사망한 것은 ‘브라드렌 타타르스키’의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던 군사 블로거 ‘맥심 포민’으로 텔레그램에 57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갖고 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대한 지지를 표명해 왔다.
러시아 국방부는 28일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일본해에서 순항 미사일 발사 연습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도발 행위는 아마도 러시아가 일본의 키시다 후미오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에 반발해 실시했을 가능성도 있다.러시아 국방부는 통신 앱 '텔레그램'에 태평양 함대 미사일함에서 발사한 중거리 순항 미사일 '모스키트' 2발이 약 100㎞ 앞에 준비된 표적에 명중했다고 밝혔다.러시아 국방부는 키시다 총리가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한 이달 21일에도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전략 폭격기가 일본해 공해 상공을 정찰
러시아가 외국인의 대리모 이용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킨다.비야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의회 하원의장은 11월 27일 "러시아는 12월 초 단호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외국인의 대리모 서비스 이용을 금지함으로써 어린이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볼로딘은 메신저 플랫폼 텔레그램에 글을 올려 지난 몇 년간 러시아 대리모가 낳은 약 4만5000명의 아기가 해외로 반출됐다며 "20억 유로(약 28억 원) 이상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추산되는 대형 불법 사업"이라고 밝혔다.볼로딘은 이들 대리모가 태어난 아이들이 장기매매나 동성애 가정 유입
러시아 언론이 우지그로드에서 우크라이나의 도시 중 세 번째로 푸쉬킨의 조각상을 철거하였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사태로 러시아의 유명 작가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동상도 안타깝게 사라지고 있다. 러시아의 이즈베스티아(Izvestia)와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서부 우지그로드 시의회는 현지 시간 10일 텔레그램(Telegram)에 “우지그로드에 있는 푸쉬킨의 동상이 철거됐다”고 올렸다.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테르노폴(Ternopol)과 무카체보(Mu
러시아에서 인스타그램이 패쇄조치를 당한 이후 러시아 인플루언서들이 활동 장소를 중동 국가로 옮겨서 활동하고 있다.오랫동안 미국의 우방이던 중동 산유국을 비롯한 상당수 중동 국가 들이 친러 성향을 띄고 있어 러시아 경제 제재를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협조 요청을 외면하고 있어서다.인스타그램 금지를 피하기 위해 이집트의 UAE에서 러시아 인플루언서들이 다시 등장하였다고 25일(현지시간) 아랍뉴스는 전했다.러시아는 지난 3월 14일(현지시간)부터 자국 내에서 인스타그램 이용을 전격 중단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들과 일상을 공유하던
자원봉사자들은 누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이버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에 역사상 최초로 가장 치열한 사이버 전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디지털 병사’들이 이들 국가를 대신해 사이버 전쟁에 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미카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디지털부 장관이 트위터에 올린 요청에 따라 30만8000여 명이 '우크라이나의 IT군'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그룹에 가입했다.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기술 (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 연구 부서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짧은 동영상 앱 틱톡이 2017년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지 3년 만에 세계 다운로드 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 경제 신문이 미국 시장조사 업체 앱애니와 함께 2020년 글로벌 앱 다운로드 횟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스타트업 바이트댄스 개발한 '틱톡(TikTok)'이 페이스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페이스북, 3위 왓츠앱, 4위 인스타그램, 5위는 페이스북 메신저로 조사되었다. 특히 틱톡은 2019년 4위를 차지했는데
가상자산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를 운영하는 ‘팀블랙버드’가 300만 달러(원화 약 34억 원) 규모의 프리A 시리지 투자를 유치했다.프리A 시리즈에는 해시드(Hashed)를 비롯해 갤럭시 인터랙티브(Galaxy Interactive), 미래에셋캐피탈, 유비캐피탈(Youbi Capital)에서 참여했다.크립토퀀트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가상자산시장 특성에 맞춰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등의 암호자산에 대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블록체인 멤버십 기반의 금융서비스인 하이(HI)에 투자를 했다.이번 라운드에는 해시드와 더불어 해시키(Hashkey), 롱링인베스트먼트그룹(Longling Investment Group)가 참여했다.하이(HI)는 블록체인 멤버십을 기반으로 송금, 예금 등의 금융서비스와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서비스 결제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하이는 1,00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암호화폐 플랫폼인 크립토닷컴의 최고마케팅 책임자였던 션 라치(Sean Rach)와 비트코인 지갑 서비스인 비트코인닷컴의
최근 여성의 질막 등을 ‘처녀막 옵션’이라는 이름으로 고르도록 한 리얼돌 판매업체와 더불어 미성년자들도 신분증 검사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리얼돌 체험방’이 논란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리얼돌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제기됐다.박성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감한 부분이지만 리얼돌과 관련한 심층적 논의가 더 늦기 전에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얼돌을 '단순 성인용품'으로 취급하며 개인적인 영역에 법과 규제가 개입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이도 있다"며 "그러나 리얼돌은 여성의 신체를
텔레그램 'n번방'에서 2500개가 넘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영상을 구매한 2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법원은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전날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소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박 판사는 A씨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했다.박
SM엔터테인먼트 새 그룹 '에스파'를 두고 연예계 관계자가 우려를 표했다. 에스파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그룹이다. 지난 1일 아이돌 트레이너인자 유튜버 안지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만이 형 진짜 감 떨어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지웅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런칭하는 걸그룹 에스파에 대해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이 그룹에 문제가 좀 많아 보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인지웅은 "아이돌과 캐릭터를 하나로 합쳐놨을 때 생기는 문제가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아동·청소년 성(性) 착취물을 공유하거나 내려 받은 무료 회원 약 300명의 신상을 경찰이 확보했다. 이들은 조주빈이 알려준 특정 피해자 이름을 포털에 검색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금전 거래를 통한 성 착취물 유통은 물론, 소지나 시청 같은 디지털성범죄 경로 전반에 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경찰은 최근 입장료를 내지 않고 성 착취물을 내려받은 박사방 무료 회원 280여 명의 신원을 특정했다고 13일 전했다. 경찰은 “이 중 50명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입건했고, 나머지 인원은 각 지방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8일 박 전 시장의 전 비서 A씨는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A씨의 변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은 A씨에게 속옷 차림 사진 전송하고, 올해 2월 6일까지 늦은 밤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 대화 요구했으며, 음란한 문자 발송 등’의 성희롱 및 추행이 점점 심해졌다. 범행 장소는 주로 시장 집무실과 시장 집무실 내 침실 등이었다.검찰사건사무규칙에 따라 고소를 당한 피의자가 사망한 경우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이자 조주빈의 공범에 대한 신상이 공개됐다. 1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조주빈의 공범 남경읍(29)씨의 얼굴이 공개됐다. 검정색 운동복 차림에 포승줄로 묶인 남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답했다.그외 범행 동기, 박사방 역할, 조주빈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았다.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고(故) 박원순 시장의 일터였던 서울시청 정문 앞 표지판에 그를 비난하는 문구가 붙어 논란이 일고있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시청사 정문 앞에 설치된 안내 팻말 위에 박 시장을 비방하는 문구가 붙었다. 시는 오전 6시 30분쯤 해당 게시물을 모두 제거했다.비방 내용은 '성추행', '박원순 더러워', '토나와' '박원순 성추행범' 등이었다.비슷한 시각 국내 한 커뮤티니(디씨인사이드) 사이트에는 박 시장을 비방하는 문구를 붙인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글을 올린 작성자는 박 시장의 비판 문구를 자신이 직접 작성했다고 밝